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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by 머니그라운드

‘상금만 최소 200억’ 박세리 선수의 억소리나는 재산 수준

전직 골프선수 박세리

상금만 최소 200억 원

스폰서 계약금은 그 이상

현재 거주하는 집

[SAND MONEY] 최근 여러 방송사에서 ‘골프 예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스크린골프 등의 유행으로 골프라는 스포츠가 이전보다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한편 ‘골프의 여왕’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선수 박세리의 경우 은퇴 전 상금으로 받았던 금액만 최소 200억 원이 넘어간다고 하는데, 그의 놀라운 재산 스케일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km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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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두가 기억하는 하나의 장면이 있을 것이다. 여자 골프 선수 박세리가 경기 중 양말을 벗고 연못에 들어가 샷을 날린 이 순간은 대한민국 골프 역사에서 레전드로 남을 법한 역사적인 장면이었다.


1977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45세인 박세리는 1996년 KLPGA에 입회해 골프 선수로 활동하면서 어마어마한 업적을 만들었던 인물이다. 그는 수십 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여자 골프 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며, 미국 여자프로골프에서도 큰 활약을 만들어 낸 괴물 같은 실력의 소유자다.


특히 박세리의 경우 1990년대 후반 IMF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절망에 빠져있던 국민들에게 한줄기 희망을 남겨줬기에 단순한 스포츠 선수 정도가 아니라 국가대표급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그가 샷을 날릴 때마다 온 국민의 가슴이 뻥 뚫렸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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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매우 어린 시절부터 골프에 천재성을 보여왔는데, 중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미 KLPGA 대회 ‘라일앤스콧 여자오픈’에서 프로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1995년에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시즌 4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1996년에 KLPGA에 입회하며 정식 프로로 데뷔한 박세리는 이후 더 큰 꿈을 펼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고, 1998년부터 LPGA 투어에 참가했다. 그런데 박세리는 첫해부터 메이저 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에도 메이저 대회에서 연일 우승을 기록하며 전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세리는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남자 대회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던 여자 프로 골프 대회의 위상을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역사적인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그는 약 20여 년의 오랜 기간 동안 기염을 토할만한 업적을 다수 만들어낸 뒤 2016년 10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대회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같은 시기에 국가적 영웅으로 불리던 또 다른 스포츠 스타, 박찬호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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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 골프의 역사는 박세리 전과 박세리 후로 나뉜다’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박세리의 의미는 남다르다. 박세리의 미국 진출 이후 대한민국 선수들의 LPGA 도전이 시작되었으며, 박세리를 보고 자라 골프선수의 꿈을 갖게 된 ‘박세리 키즈’들이 굉장한 실력의 여자 골퍼로 성장하면서 그의 뒤를 이었다. 박세리 키즈 출신의 여자 골퍼들은 박인비·신지애·최나연 등이 있다.


한편 박세리는 은퇴 후 종종 방송에도 등장하면서 자신의 근황을 알려왔다. 그는 우승만 해도 셀 수 없을 만큼의 기록을 세웠기에 받았던 상금 역시 역대급일 것으로 추정되어왔는데, 박세리는 이에 대해 “상금만 200억 원이 조금 안된다”라고 대답한 바 있다.


하지만 박세리는 “선수들은 상금보다도 스폰서 계약금이 더 크다”라고 언급해 실제 얻게 된 수입은 최소 5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대부분의 상금을 부모님께 드려서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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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어마어마한 액수의 상금을 얻어온 박세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시원시원하게 베푸는 모습을 보이며 ‘리치언니(부자언니)’라고도 불리고 있다. 박세리는 “동생들이 원한다면 13억 요트도 당장 결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고, 프로그램 일주년 기념으로 프리미엄 와인 트럭을 선물하는 등 통 큰 모습을 보였다.


박세리는 한편 그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도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는데, 과거 대전의 유성자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에는 가족들과 함께 큰 저택에서 지내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는 이것이 가족을 위해 직접 설계하고 인테리어까지 한 단독주택이며 부모님께 선물로 드렸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는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서울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박세리는 현재 서울 용산의 시티파크 2단지 오피스텔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세가는 평수에 따라 10~13억 내외를 기록하며, 이웃으로는 최근에 이사하게 된 BTS의 정국과 모델 이소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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