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가자” 해놓고 혼자 내보내자 눈으로 집사 욕하는 골댕이
혼자 산책 가라는 집사
어리둥절한 하오
완벽한 복수에 성공한 하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산책을 너무나 좋아한다.
강아지들의 산책 사랑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지만, 집사들은 너무 춥거나 더운 날씨에는 한 번씩 산책을 건너 뛰고 싶어지기도 한다.
너무나 추운 날씨에 너무나 사랑하는 집사가 혼자 산책을 다녀오라 했을 때,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하오 TV’에는 ‘산책 가자고 혼자 내보내면 과연 어떤일이?? 뒷통수 맞은 리트리버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꼬까옷을 차려입은 하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네스까지 매고 산책 준비를 마친 하오는 현관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내 현관문을 열며 ‘산책 가자~’라는 집사의 말에 하오는 한껏 신이나 집을 나선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장난기가 발동한 집사는 하오가 집을 나서자마자 현관문을 닫아버린다.
홀로 하오를 내보내도 아무 반응이 없자 집사는 하오가 홀로 산책을 나선 건 아닌지 이내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문을 열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멀뚱하게 서있는 하오.
혼자 산책을 다녀오라는 집사의 말에 하오는 더욱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집사를 쳐다본다.
“오늘 영하 10도야 혼자 산책 다녀와~”라는 집사의 말에 침을 꿀꺽 삼키는 하오.
이번에도 장난기가 발동한 집사가 다시 한번 현관문을 닫자, 하오는 ‘문 열어!’라고 말하 듯 마구 짖기 시작한다.
문을 열어주자 하오는 자신도 추웠는지 후다닥 집으로 뛰어 들어왔다.
산책 가지 말자는 집사의 말에 하오는 신이나 방으로 들어갔지만 다시 한번 집사는 산책을 가자며 하오를 불렀다.
이에 하오는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 좋게 집사와 집을 나설 준비 시작했다.
하지만 또다시 장난기가 발동한 집사는 이미 계단을 내려가 있는 하오를 내버려 두고 집에 들어가려했다.
이런 집사에게 하오는 눈으로 분노 가득한 심경을 전달했고 연이은 장난에 하오가 삐칠까 걱정된 집사는 집을 나섰다.
몰카에 대한 복수라도 하는 건지 하오는 풀숲에 마구 몸을 부비부비 하기 시작했다.
흙더미로 완벽한 복수에 성공한 하오는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집사를 쳐다봤다.
집사에게 귀여운 복수를 성공한 하오를 보며 누리꾼들은 “역시 아빠 머리 꼭대기에 앉아 있는 하오답다ㅋㅋㅋ”, “하오 기분 좋은 모습 보니까 저도 기분이 좋네요~”, “아빠 너무했다. 하오는 언제 봐도 귀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괄 출처 : Youtube@하오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