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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탓에 파혼당했다는 미혼 싱글맘 사연에 누리꾼 폭발했다

‘진격의 할매’ 미혼 싱글맘 일반인 출연


예비 시어머니에 사주 이유로 파혼 당해


평소 부를 과시했지만 양육비 지원은 없어


채널S ‘진격의 할매’
채널S ‘진격의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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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21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일반인 ‘미혼 싱글맘’ 김윤경 씨가 출연해 아이의 친부 가족들에게 받은 대우에 대해 밝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


그는 아이를 “저보다 여유가 있는 아빠 쪽으로 아이를 보내는 게 어떨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나문희를 비롯한 출연진은 그의 말을 경청했다.


채널S ‘진격의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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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당시 남자친구였던 그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다 사주 때문에 어이없이 파혼을 당했다. 전 남자친구 시어머니가 사주를 보고 ‘너희 둘은 같이 살 수 없고 결혼도 안 된다’고 통보 아닌 통보를 하시더라”고 털어놓았다.


남자친구는 어머니의 말을 거역한 적 없기에 꺾지못한다며 파혼했지만 정신적으로 힘든 윤경 씨는 기댈 곳이 남자친구밖에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임신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채널S ‘진격의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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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까지 생겼음에도 전 남자친구는 부모님 말씀을 거역해 본 적 없다며 무책임하게 결혼을 포기했다고 말하자 박정수“거역해 본 적 없는 사람이 남의 딸을 임신시키냐”하며 분개했다.


출산 이후에도 끊어질 듯 이어지는 남자친구와 관계를 유지했던 그는 전 남자친구의 폭력성경찰에 신고하고 그 뒤론 완전히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채널S ‘진격의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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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 부모 측에게 아이 존재를 알렸으나 아무런 연락이 없고 오히려 전 남자친구가 “돈 필요해서 연락했냐”라며 분노했다고 알렸다.


남자친구는 평소 집안의 부를 과시해왔지만 양육비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되레 친권과 양육권을 넘기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재산의 대부분을 개인 사업의 법인 명의로 돌려 연 소득 재산이 1100만 원밖에 잡히지 않아 “양육비를 지원할 형편이 되지 않는다”라고 전해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채널S ‘진격의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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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 의존하지 않고 홀로 아이를 키우고 싶었던 윤경 씨는 아이에게 현실적으로 많은 것을 해줄 수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정수는 “아이를 보내고 마음의 상처를 추스를 수 있다면 보내고 아니면 힘들더라고 함께 살아”라고 말했고 나문희는 “그냥 해봐. 하늘이 도울 거야”라며 격려했다.


김영옥은 “앙심 품어.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도 내린다는데, 한 품게 하는 사람 말로는 대게 안 좋다”라며 긍정적인 미래가 있을 것이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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