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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폭망했습니다…” 재산 거덜 났다는 인기 아이돌 멤버의 최신 근황

슈퍼주니어 신동

2011년 PC방 사업 실패

이특과 신사업 도전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포털사이트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포털사이트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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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이 이특과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며, 망해버린 지난 사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이특과 신동은 공동 보스로 식음료 사업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희철은 멤버와 동업에 대해 “동업하면 가족도 안 본다고 하더라”며 “나는 차라리 김병현과 사업을 하고 싶다. 잘 모르는 사람이고 화끈한 사람 같아서 그렇다. 정점을 찍은 집보다도 안 되는 집을 키우고 싶다”고 취향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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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신동과 이특은 신사업을 중심에 두고 지분싸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동은 “사람들은 이특이 실세고 내가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은) 이특은 사장 1년 차지만 저는 사업을 많이 했다. PC방, 치킨집, 라운지 바 등 다 합쳐서 12년 차다”라며 “요즘에는 PC방에 먹으러 간다. 제가 처음으로 PC방에 휴게음식점을 낸 것이다”고 요식업 경력을 자랑했다.


반면 이특은 “신동은 곁다리로 들어온 느낌이다. 내 지분이 80%”라고 밝혔다.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신동은 2011년경 입대 전에 PC방 사업을 했다. 당시 상호는 ‘신동의 드라큐라 PC성’이었다. 신동은 PC방의 모든 장비와 시설을 최고급으로 세팅했고, 사업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하며 지점을 넓혀가는 듯했다.


하지만, 신동의 PC방 사업은 시작한 지 약 4년 만에 막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은 2020년도 한 프로그램에서 당시의 어려움을 알리기도 했다.


신동은 “오픈했을 때 주변 PC방에서 경계를 많이 했다”며 “당시 한 업장에서 일부러 밤 10시 이후 미성년자를 보내고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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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의 규정에 따르면 18세 미만 청소년의 PC방 출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해당 법률을 어길 시 PC방은 영업정지, 징역 및 벌금 집행 또는 영업 폐쇄 조치까지 받을 수 있다.


김희철은 “가수는 제목 따라간다고, 식당도 이름 따라간다. ‘신동의 드라큐라 PC성’이었는데 신동의 재산을 쪽쪽 빨아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반면교사 될 분들이 있어야 겁을 내는데”라며 “저는 친한 분들이 개그맨 김준호, 룰라 이상민, 신동엽 형까지. 늘 저에게 사업하지 말라고 조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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