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경규 딸 결혼식 참석한 지석진, 이런 비하인드스토리 공개했다
지석진 이경규 딸 결혼식 초대 받지 못해
주변에서 듣고 결혼식 참석
감동 받은 이경규, 지석진 일으켜 박수쳐 줘
출처: MBC ‘라디오스타’ |
지난 23일 지석진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 ‘N년째 유망주’편에 출연해 지상렬과 ‘지브라더스’ 케미를 보여주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지석진은 이경규의 딸 결혼식의 청첩장을 받지 못했지만 참석하며 ‘프로 참석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지석진을 보고 놀랐지만 혼주들 얘기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초대도 안 한 사람이 왔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전해 지석진은 얼떨결에 기립해 인사했고 사람들이 박수를 쳤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존경하는 선배라 결혼식에 꼭 가고 싶었다”며 이경규를 향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출처: 이연복 인스타그램 |
이경규 딸 이예림의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할 정도로 탑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붐이 사회, 이덕화가 주례를 맡고 이수근과 김준현은 축가를 준비했다. 또한 조혜련이 붐과 함께 ‘아나까나’곡을 불렀는데 이경규는 “본의 아니게 딸의 결혼식이 수준 미달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림의 결혼식에서는 답례품을 받기 위해 하객들이 줄을 섰다고 알려졌다. 이경규가 딸의 결혼식에 준비한 답례품은 ‘라면’이었다. 이경규는 과거 ‘꼬꼬면’을 만들 정도로 라면의 대가라고 불리는데 사람들은 답례품을 듣고 ‘개그맨 출신답게 센스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
이날 지석진은 2021 SBS연예대상 시상식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석지는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는데 그는 기분이 어땠냐는 MC안영미의 질문에 “너라면 어땠겠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지석진은 “솔직히 말하면 대상 얘기가 있었다. 기사도 나오고 ‘올해는 지석진이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수상 직후 누리꾼들은 듣도 보도 못한 ‘명예사원상’에 “지석진한테 못할 짓이다”, “그냥 안 주는 게 나았을 것 같은 상”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출처: 지석진 인스타그램 |
지석진은 MBC 놀면뭐하니에서 만들어진 MSG워너비 M.O.M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현재 블루지 지석진의 NG 티저가 공개되었는데 공개된 영상 속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어색한 연기로 NG를 연발하는 지석진의 모습이 담겼다.
M.O.M의 멤버에는 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있고 네 사람은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로 돌아올 예정이다. ‘듣고 싶을까‘는 ‘바라만 본다’에 이어 작곡가 박근태와 김도훈이 M.O.M을 위해 선물해준 곡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