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 코로나 확진

‘놀라운 토요일’ 멤버 6명 전원 확진

뉴스1

개그우먼 박나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 3월 2일 박나래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박나래가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일 밤 양성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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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 따르면 박나래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고, 평소에도 꾸준히 자가 진단 키트로 검사를 하며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결국 코로나 확진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나래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상태로 확인되었다. 다만 그는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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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나래는 금주 녹화가 잡혀있던 방송 프로그램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계속해서 자가 키트 검사를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나래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인해 그가 고정 출연 중이던 예능 ‘놀라운 토요일’ 출연진들은 집단감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서 키, 김동현, 붐, 넉살, 한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박나래는 그외에도 현재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줄 서는 식당’,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에 출연하고 있다. 그중 ‘줄 서는 식당’에서는 식사를 위해 한 시간 웨이팅 끝에 식당에 들어갔으나, 영업시간 제한에 걸려 중간에 쫓겨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시국에 맛집 찾아다니더니”, “사람 바글바글한 곳에서 촬영하던데”, “예견됐던 결과다” 등의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경제, 뉴스1

한편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2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확진된 연예인들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한 주간의 소식을 살펴보면 개그우먼 박나래뿐만 아니라 배우 김태리와, 개그맨 김용만, 박명수 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