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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듯 거짓말하던 어린 아이, 지금은 이렇게 자랐습니다

김태리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아가씨’ 시사회에서 어린 시절 거짓말쟁이였다고 고백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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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질문에 김태리는 “어렸을 때 굉장한 거짓말쟁이였다.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하는 아이였다”면서 “예전엔 잘못을 감추려는 면피용”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고쳤다. 영화에서만 직업적으로 거짓말을 한다”고 덧붙이며 “영화에서는 사기를 쳐서 아가씨 혼을 빼놓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데, 나중에는 마음을 숨기려고 거짓말을 한다”며 설명했다.


instagram@ kimtaeri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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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김태리가 처음 연기를 접한 계기는 대학 연극 동아리 동아리 때라 알려져 있다. 신입단원을 모집하는 연극을 보고 가입하여 2년간의 동아리 활동으로 연극배우를 진로로 정했다고 한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대학로에서 연극을 시작하여 2014년 단편 영화 ‘뭐 보노?’의 여고생 1을 맡아 데뷔한 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캐스팅되어 제작 단계부터 파격 노출을 예고해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 ‘ 미스터 션샤인 ‘ 김태리/tvN

드라마 ‘ 미스터 션샤인 ‘ 김태리/tvN


이어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해 다양한 필모그래피들을 쌓아나가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힌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아가씨’, ‘리틀 포레스트’, ‘1987’ ,’미스터 션샤인’, ‘승리호’가 있으며, 특히 전국민에게 그를 알린 작품인 ‘미스터 션샤인’은 이병헌과 함께 출연하여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tvN


그는 최근 종영한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주인공 ‘나희도’로 활약하여 20여 년 전 청춘들의 향수를 떠올리게 해 중장년층 세대에 공감을 줬다고 평가를 받았다. 시청자들은 “얼마나 가슴을 울리는지 좋았다”, “사랑의 추억 하나씩 공감된다”, “역시 김태리 연기 잘해”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그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종영 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으며 7월 개봉 예정인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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