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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by 머니그라운드

‘멍집사’ 에일리가 생방송 도중 강아지들에게 소리친 웃픈 이유

에일리 뒤에서 장난치던 반려견 쿠키와 카누

갑자기 카누, 쿠키에게 마운팅 시도해

깜짝 놀란 에일리 강아지들 말려

솜, 쿠키, 카누와 생활 중인 에일리 일상

출처 : Instagram@aileeonline

출처 : Instagram@aileeonline

반려견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에일리(본명 이예진)가 생방송 도중 강아지들에게 소리를 쳤는데요. 애견인으로 소문난 에일리가 대체 왜 강아지들에게 소리를 친 걸까요?


지난 7일 에일리는 트위치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팬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장난을 치고 있는 반려견 카누와 쿠키의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출처 : Twitch tv ‘ailee_official’

출처 : Twitch tv ‘ailee_official’

점점 장난이 격렬해지자 에일리는 “싸우지 마”라며 반려견들을 말렸습니다. 그 순간 카누가 쿠키에게 달려들었는데요. 이어 카누는 쿠키를 껴안고 짝짓기 하는 것처럼 엉덩이를 흔들려고 했는데요. 이에 화들짝 놀란 에일리는 “하지 마. 안 돼”라며 강하게 외쳤죠.

출처 : Twitch tv ‘ailee_official’

출처 : Twitch tv ‘ailee_official’

에일리의 당황한 표정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에일리의 외침에 강아지들은 멀뚱멀뚱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에일리와 함께 살고 있는 쿠키와 카누는 모두 여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럼에도 에일리는 행여 어린 팬들이 생방송을 보고 있을까봐 둘의 행동을 막은 걸로 추정됩니다. 이른바 ‘마운팅’으로 불리는 이 같은 강아지들의 행동은 꼭 성적인 행동만은 아닌데요.

실제 강형욱 훈련사는 “마운팅은 심한 장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친근함을 표현하는 하나의 무례한 장난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죠. 또한 마운팅은 서열 정리와 관심 끌기의 의미도 담고 있는데요.


보통 다견 가정에서 자란 강아지들이 자신이 상대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마운팅을 하기도 한다네요. 이에 전문가들은 강아지의 마운팅을 무작정 혼내기보다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이해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수 에일리는 솜, 쿠키, 카누 세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혼자 한국에서 지내던 에일리는 외롭고 힘든 마음에 솜이를 가족으로 입양했죠.


하지만 혼자 지내는 솜이가 쓸쓸해 보였고 솜이를 위해 둘째 쿠키를 입양했습니다. 그럼에도 솜이는 크게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했는데요. 이때 마침 지인이 임시 보호 중이던 카누를 데려왔고 셋은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활발하게 놀았죠.

이에 에일리는 카누까지 입양하기로 결정했고 지금은 세 반려견의 엄마가 됐습니다. 특히 그녀는 평소 반려견들을 향한 사랑이 극진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에일리는 반려견들과 함께 화보도 촬영하고 지난해 발매한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에는 사랑을 듬뿍 주지 못한 반려견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강형욱 훈련사와 만나기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에일리는 “너무 뵙고 싶어서 실제 강형욱 훈련사님 센터도 많이 알아보고 판매하시는 제품도 많이 샀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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