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훈남 막내 투수, 2년 만에 이렇게 자랐습니다
KBS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지상파 첫 주연작을 앝은 채종협은 웹드라마를 통해 데뷔하여 ‘웹드 박보검‘으로 불리는 신예였다.
웹툰 원작 드라마 JTBC ‘알고있지만‘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통해 대세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Instagram @chaejh_ |
지난 2019년 SBS ‘스토브리그‘를 통해 지상파 첫 데뷔를 한 채종협은 투수 유망주 유민호 역을 열연하여 신예답지 않은 탁월한 소화력과 연기로 주목받았다.
야구를 전혀 몰랐던 채종협은 투수 유망주라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투구 폼을 연구하고 운동과 식단 조절로 6~7kg를 찌우는 등 완벽한 혼연일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SBS ‘런닝맨‘ |
그의 데뷔 시절 인터뷰에 따르면 부모님을 따라 태국과 남아공에서 유학한 채종협은 남아공 생활 중 지인으로부터 모델 일을 제안받았다.
당시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미국 드라마 오디션을 볼 기회가 주어지면서 배우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었다고 한다.
KBS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
한편 극이 전개될수록 무르익어가는 로맨스를 보여주는 채종협은 이름 뒤에 ‘폭스(여우)‘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그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제대로 홀린 것으로 보인다.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는 채종협이 이제 중반부로 돌입한 ‘너가속’에서 대세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