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 벗었다…결혼식날 공개된 윤계상 CEO 아내의 실물 수준

신라호텔 영빈관서 결혼식

5살 연하 아내, 화장품 브랜드 대표

열애설 이후 언론 노출 자제

드디어 베일 감춰졌던 미모 뽐내

Instagram@aeri_christina / Instagram@tenzo_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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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 아내의 얼굴이 결혼식 현장 사진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그룹 god 김태우 아내인 김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축하해요 두 분”이라는 글과 함께 윤계상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윤계상은 지난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행진곡을 울렸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시국인 만큼 가족, 지인들만 결혼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비공개 결혼식인 셈이다.

영화 ‘범죄도시’

이날 결혼식에는 20년 넘게 함께해 온 god 멤버 김태우와 손호영, 박준형 등과 마동석-예정화 커플도 참석했다고.

깔끔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이날 결혼식장에 등장한 마동석은 예정화와 나란히 앉아 윤계상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피로연까지 남아 윤계상 부부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고 한다.

마동석과 윤계상은 ‘범죄도시’ 1편을 함께한 각별한 사이다.

특히 이날 결혼식 축가는 god가 맡았다고 한다. 히트곡 ‘0%’와 ‘촛불 하나’를 불렀다고. 윤계상은 god 축가 이후 ‘오르막길’을 독창해 신부와 하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사회는 가수 겸 배우 비가 맡았고, 신부 측 축사는 신부의 절친인 배우 정유미, 신랑 측 축사는 god 박준형이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윤계상의 아내는 화장품 브랜드 논픽션 차혜영 대표다.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경영인으로 윤계상보다 5살 연하다. 이들은 지난 2020년경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다고 한다.

이날 결혼식은 지난해 8월 13일 차 대표와 윤계상이 혼인신고 한 지 10개월여 만에 열린 것이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뤘다고 한다.

이들은 6개월여 만인 지난 2월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윤계상은 지난해 결혼을 발표하며 팬카페에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든다”고 남겼다.

Instagram@godjp

이어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날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줬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 멤버로 데뷔했다. 2004년에 탈퇴했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10년 만인 2014년 재결합해 god 활동을 겸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 ‘범죄도시’, ‘유체이탈자’, 드라마 ‘최고의 사랑’, ‘굿와이프’, ‘크라임 퍼즐’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