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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방석 앉았다는 아이돌 멤버 “제가 7년째 투자 중인 곳은요…”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최시원

7년째 스타트업 투자 중이라 밝혀

“내 가치가 보탬이 되는 곳에 투자”

출처: SM엔터 / 뉴스1

출처: SM엔터

출처: SM엔터

19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2세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최시원이 출연해 가지각색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데뷔 전 길거리 캐스팅된 일화, 유니세프 친선 활동 등 다방면의 이야기들이 소개됐지만, 그 가운데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그의 스타트업 투자 비결이었다.

출처: KBS ‘아침마당’

출처: KBS ‘아침마당’

2015년부터 좋은 기회로 스타트업 투자자로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최시원은 “한 배를 탔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에게 투자한다”는 자신만의 철칙을 밝혔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하기보다는 서로 온전히 도움을 주고받고 윈윈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찾는다는 것이다.


이어 “조심스럽지만 나름 과감하게 투자하려고 노력한다”며 투자방식을 설명한 그는, “현재 중요하게 생각하는 쪽은 IT와 IP 쪽”이라며 관심 분야 역시 언급했다.


수익률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까진 손해 본 것은 없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 더비비드

출처: 더비비드

과거 최시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투자를 회사의 구조부터 비즈니스 운영방식까지 배울 수 있는 일종의 ‘경영 수업’에 비유했다. “본업이 있어 전적으로 임하지는 못하지만 늘 예의주시하고 있고, 언젠간 내가 뚫고 가야 하는 부분”이라며 스타트업에 대한 생각 또한 전했다.


그 당시에도 투자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내 존재가 회사 가치 증진에 보탬이 되는 곳 위주로 선택한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현재와 일관된 사상을 지니고 있었다.

출처: 매일경제

출처: 매일경제

한편, 최시원은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1년간 러브콜을 보낼 만큼 고교시절부터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인물이었다.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이후에도 남다른 예능 감각을 선보였으며, 시간이 흘러 배우로서도 뛰어난 코믹연기를 펼치는 반전 매력으로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러 분야에서 열렬하게 활동 중인 그이기에, 다음엔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날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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