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부터 학교 폭력 논란 터진 걸그룹,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김가람’ 르세라팜 멤버로 공개
공개 직후 학폭 논란 터져
Youtube ‘HYBE LABELS’ |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이 데뷔 전부터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5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의 두 번째 멤버인 김가람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하지만 멤버 공개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가람을 폭로하는 글들이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더쿠 |
김가람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고 주장한 누리꾼은 “중학교 때 학교에서 유명했다”라며 “동급생 왕따시킨 가해자로 후배들이 인사하면, 따로 페메해서 꼽주고 담배와 술도 당연히 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누리꾼은 김가람에게 받았다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도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김가람은 “거절하면 죽여버린다”, “받아 XXX아” 등의 언행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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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과거 사진도 공개됐는데, 사진 속에 김가람은 남성의 성기 모양이 그려진 칠판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성행위를 의미하는 손동작도 취하고 있었다.
해당 사진이 확산되자 자신을 김가람의 동창생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가람이가 칠판을 확인하고 애들 보고 이거 뭐냐고 지워달라고 했다”라며 “가람이는 다른 친구와 같이 피해자로 보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학교에 적응하는 걸 도와준 사람이 가람이”라며 “제가 자연스럽게 반 애들과 놀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고 전했다.
쏘스뮤직, Youtube ‘HYBE LABELS’ |
한편, 김가람의 학교 폭력 사실에 소속사 쏘스뮤직은 입장문을 통해 해당 논란이 악의적 음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쏘스뮤직 측은 내부확인 절차와 제3자 진술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사실이라면 같은 멤버들은 무슨 죄냐”, “사진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데뷔한다고 해도 타격이 클 듯”, “이미지 큰일 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