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자는 집사 옆에서 냥이가 보인 놀라운 행동…”이렇게까지?”
눈 뜨면 집사에게 오는 고양이
집사 일어날 때까지 곁에서 안 벗어나
집사에게 기대 모자란 잠을 자기도
집사 “유독 아침에만 이렇게 행동해”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고양이들은 강아지들과 비교했을 때 애교가 적은 편이죠. 항상 보호자가 모시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고양이와 함께하는 보호자를 ‘집사’로 표현할 정도인데요.
하지만 이런 고양이들과는 조금 다른 고양이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매일 아침 집사에게 다가가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 아랑이의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 ‘Arirang은 고양이들내가 주인’에는 ‘이 영상으로 고양이 키울 생각을 멈추세요’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침대에서 단잠에 빠진 집사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집사는 매일 아침 자다가 일어나면 옆에 아랑이가 있다고 전했죠. 이 때문에 도대체 본인이 잘 때 아랑이가 뭘 하는지 궁금해 며칠간 카메라를 설치해 지켜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영상에는 자고 있는 집사에게 다가온 아랑이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침대로 올라온 아랑이는 자고 있는 집사의 모습을 빤히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집사가 뒤척여도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고 옆에 있었는데요. 집사의 수면시간이 길어질 때면 집사 품에 머리를 기대고 같이 자기도 했습니다.
심심할 때면 자고 있는 집사의 머리 위로 왔다 갔다 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집사는 옆에서 꽁냥거리는 아랑이 덕에 겨우 잠에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집사는 “망할 녀석”이라며 원망(?)스럽다는 자막을 달았는데요. 하지만 영상 속 집사는 자신의 옆에 있는 아랑이를 꼬옥 안아주며 애정을 드러냈죠.
다른 날 촬영된 영상에도 자고 있는 집사 곁에는 아랑이가 다가왔는데요. 이날은 리랑이도 다가와 집사 곁을 지켰죠. 하지만 아랑이는 리랑이와 확실히 달랐는데요.
리랑이는 집사의 발끝에 누워 집사를 신경 쓰지 않는 반면 아랑이는 집사가 보이는 곳에 항상 위치해있었죠. 같이 자고 같이 놀고 집사와 모든 걸 함께 하고픈 아랑이의 바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죠.
이런 아랑이의 행동에 집사는 “평소에는 이러지 않는데 유독 아침에만 이렇게 들러붙는다”라며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끝으로 집사는 “고양이 키우면 이렇게나 귀찮습니다”라며 재치 있는 멘트를 남기며 영상을 마무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우리집 강아지도 저렇게 안 해준다”, “키울 생각하지 말라면서 모든 랜선 집사들의 로망을 보여준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괄 출처 : Youtube@Arirang은 고양이들내가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