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배우 방문’ 떡볶이집 사장님의 간곡한 호소문 내용은 이렇습니다
<슬픈 열대> 촬영차 제주도 떡볶이집 방문한 김선호
떡볶이집 SNS에는 과도한 관심과 악플 쇄도
호소문 올리며 자제 부탁
작년, 최정점의 인기를 찍음과 동시에 나락으로 떨어졌던 배우 김선호.
한동안 자숙하며 근황을 알기 힘들었던 김선호의 근황이 제주도의 한 떡볶이집에서 공개됐다.
<갯마을 차차차> |
김선호는 작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배우였다.
하지만 그 인기도 잠시,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한 낙태 종용 문제가 폭로되면서 드라마 종영과 함께 자숙에 들어갔다.
김선호는 이후 예정되어 있던 예능 출연과 각종 CF, 고정으로 출연하던 예능 <1박 2일> 등에서 하차하면서 재기가 불투명해졌다.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작품에서는 연이어 하차했지만,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슬픈 열대>에는 여전히 출연한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최근, 제주도의 한 떡볶이집에 <슬픈 열대>의 제작진들이 방문한 소식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었다.
이에 떡볶이집 사장이 자신의 SNS에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을 올렸다.
떡볶이집 사장은 ‘배우님 내용을 공개한 적이 전혀 없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곧이어 ‘마치 기자인 것 마냥 이것저것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분들 화가 날 정도의 더 한 에피소드도 많지만 연기에 적지 않겠습니다’라고 분개했다.
‘감독님과 배우들은 방역수칙 다 지켜가며 식사하고 조용히 갔다’라며 억측과 관심을 자제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슬픈 열대>는 복싱선수를 꿈꾸는 코피노 청년이 아빠를 찾아 한국으로 오는 여정을 담은 영화로, 현재 한창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