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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사람이 아냐” 박해일이 탕웨이 집 찾아갔다가 깜짝 놀란 이유

박해일, 탕웨이 첫인상 언급

“전원주택서 텃밭 가꾸고 있더라”

분당에 매입했던 고급 주택단지 땅 가격

조이뉴스24 / instagram@tangwe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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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mbcradi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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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연 배우 박해일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탕웨이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이다’에 나온 박해일은 함께 영화를 찍었던 김신영에게 먼저 인사를 나눈 뒤 영화와 탕웨이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이날 박해일은 “탕웨이 씨가 한국에도 팬분이 많지 않나. 이런 분들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호기심과 반가움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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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은 이어 탕웨이와의 첫 만남에 대해 “탕웨이 씨가 저와 박찬욱 감독님을 집에 초대했는데 경기도 어느 전원주택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박해일이 목격한 탕웨이의 모습은 예상과는 딴판이었다는데, 박해일은 “탕웨이 씨가 텃밭을 가꾸는 모습이 첫인상이었다”라며 “물도 주고 주변에 삽과 곡괭이가 널려있고 토끼와 닭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해일은 이어 “굉장히 편해 보이더라. 색계나 만추를 통해 탕웨이를 알게 돼 도회적이고 모던한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인간적으로 수수한 모습이 있는 배우라는 걸 알게 됐다. 여러 가지를 많이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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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탕웨이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만추’를 연출한 한국인 감독 김태용과 2014년 7월 결혼한 뒤 2016년 딸 썸머를 낳아 한국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결혼할 당시 그가 사들였던 경기도의 땅이 화제 되었는데, 탕웨이는 2012년 무렵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147평 규모의 땅을 매입했다.


탕웨이는 이 토지를 13억 5,0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샀으며 외국인 등록번호로 계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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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가 매입한 부동산은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고급 주택단지에 위치해있으며 그는 이를 당초 한국에서 휴가를 보낼 때 머물 목적으로 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탕웨이는 이 땅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뒤인 2015년에 되팔았는데, 토지 위에 주택이나 건물도 올리지 않고 매입가보다 1억 원 낮춘 12억 5,000만 원에 판매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탕웨이가 당시 김태용 감독과 결혼 후 함께 살 주거지를 새로 구해, 기존에 갖고 있던 땅은 손해 보고서라도 팔아치운 것으로 추정했다. 탕웨이가 현재 김태용 감독과 함께 살고 있는 경기도 전원주택의 정확한 소재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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