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남편과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연예인이 방송에 나와 처음 한 말
방송인 김나영의 열애 소식
훈남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열애 중
패션과 음악으로 가까워져
김나영 전 남편, 이혼 사유 등 재조명
지난 16일 방송인 김나영과 훈남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의 핑크빛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패션과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부쩍 가까워졌으며 서로 호감을 느끼며 지난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김나영의 전 남편과 이혼 사유 또한 재조명되고 있는데 이를 함께 알아보자.
지난 10월 화보 촬영장에서 김나영과 마이큐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당시 스태프들이 준비한 김나영 깜짝 생일파티에 마이큐가 참석하며 인사를 나누었고 이후 김나영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인연이 이어지게 된 것이다.
현재 두 사람은 주변의 따뜻한 응원과 축하 속에서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데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김나영이 화가로도 활동 중인 마이큐의 전시회를 찾는가 하면 지인 결혼식에도 함께 참석하고 인스타그램의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리기도 했다.
2007년 앨범 ‘스타일 뮤직’으로 데뷔한 마이큐는 배우 공효진, 신민아, 모델 장윤주 등과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배우 공유와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뮤지션 활동은 물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회화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마이키는 미술계에서 이미 저명한 작가이기도 하다.
남다른 입담과 재치로 ‘예능 치트키’로 불리는 김나영은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 왔다.
또한 탁월한 패션 센스를 인정 받아 ‘K-스타일링 배틀 마법옷장’, ‘겟잇뷰티’, ‘패션왕 톡’, ‘스타일 라이브’ 등 다양한 뷰티패션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나영과 마이큐의 핑크빛 열애 소식에 김나영 전 남편 그리고 이혼 사유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김나영은 2015년에 10살 연상의 남성과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19년에 파경 소식을 전했는데 이에 앞서 김나영의 남편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그러자 김나영은 “남편이 죗값을 치를 것”이라며 공식 사과했고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이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2015년에 첫 아들 최신우, 2017년에 둘째 아들 최이준을 낳은 김나영은 현재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에 두 아들과 출연해 솔로 육아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7월 김나영은 “지금 제 인생의 전성기다. 일도 잘하고 있고 아이들도 너무 예쁘다”라며 “처음 솔로 육아를 시작할 때 많은 분의 응원을 받았다. 저도 다른 분들에게 응원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