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마저…’ 퇴근길에 팬 때문에 위험한 상황 처했던 박은빈이 보인 태도
퇴근길에 팬들에게 인사하던
드라마 ‘우영우’ 배우 박은빈
무례한 팬에게 대한 태도 화제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박은빈이 팬으로 인해 다칠 뻔한 상황이 일어나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은빈 보고 싶다고 어깨 잡아당기는 무개념 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퇴근길에 박은빈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를 무안 반복하다 겨우 차에 타려고 했는데 어떤 사람이 박은빈 어깨를 치더니 갑자기 자기 쪽으로 잡아당겼다“라며 당시 갑작스러웠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본 경호원이 바로 잡지 말라고 제지했으나 박은빈이 이처럼 무례한 팬에 대해 보인 태도가 게시물 속 영상을 통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 |
글쓴이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박은빈이 차에 타려고 하자 뒤에서 갑자기 한 손이 튀어나와 그의 어깨를 여러 번 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경호원이 팬을 향해 제지하자 박은빈은 괜찮다는 듯 손을 흔들어 보이며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또한 글쓴이에 따르면 “박은빈이 자기가 오히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마지막까지 조심히 들어가라고 인사하고 갔다”라고 전해와 박은빈의 침착한 태도에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잡아당기는 건 무슨 경우냐”, “평소 착한 게 눈에 보인다”, “넘어졌으면 어쩔 뻔” 등 무례한 팬을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영우’ 박은빈으로 인기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지인들로부터 쏟아지는 증언을 토대로 배우 박은빈으로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youtube@내가 스토리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 배우 곽민석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내가 스토리’를 통해 박은빈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곽민석은 ‘우영우를 만든 괴물 배우 박은빈(전지적 배우관찰시점)’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곽민석이 “이곳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회의 촬영장인 법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촬영 중 가장 먼저 휴식을 마치고 현장에 도착하는 박은빈 후배가 보인다”라며 배우 박은빈을 언급했다.
그는 박은빈에 대해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대본을 계속 보고 또 보고 있다. 그야말로 열정이 대단하다”며 “법정 신은 다른 촬영보다 길고 디테일하기 때문에 촬영 중 휴식 시간은 꿀 같은 시간이다. 그런데도 주연 배우 박은빈 양은 대본을 보다가도 감독님이 있는 공간으로 상의하기 위해 또 움직인다. 열정이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재판장 역인 제게 카메라가 열려 있을 때 박은빈 후배가 카메라 뒤에 서서 자신의 촬영 때처럼 연기 리액션을 매 순간 받아주고 도와줬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낸 바 있다.
출처: instagram@shimsons3838 |
출처: instagram@eunbining0904 |
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심현섭도 배우 박은빈에 대해 칭찬을 쏟아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현섭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고의 대세 배우”라는 글과 함께 박은빈과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게시물에 “‘개그콘서트’를 같이 한 아역”이라면서 “겸손한 배우이자 연기 무지 잘하는 배우”라며 박은빈을 치켜세웠다.
두 사람은 20년 전인 2002년 박은빈이 아역배우 시절 KBS ‘개그콘서트’의 ‘수다맨’ 코너에서 약 3개월간 고정 출연해 심현섭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인성도 연기력도 모두 인정받은 배우 박은빈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