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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머니그라운드

가수되고 싶어 직접 비디오테이프 돌리고 다니던 중학생의 현재

보이그룹 H.O.T 출신 SM이사 강타

올해 두 차례 SM 주식 매도해 높은 이익

중학생 때 비디오로 춤 영상 찍어서 돌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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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an_chil_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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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1세대로 불리는 H.O.T 출신 가수 강타가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매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인 강타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주식 2,200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도로 강타는 스톡옵션 행사가 대비 91%의 높은 수익률을 실현해 8,576만 원의 차익금도 챙겼으며 여전히 SM 주식 1,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강타는 지난 9월에도 보유주식 2,300주를 주당 매도가 7만 6,200원에서 7만 9,500원 선으로 매도해 8,133만 원의 차익을 얻어 올 한 해 거둔 이익만 1억 6,709만 원에 달한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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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5인조 그룹 H.O.T로 데뷔한 강타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오금동 하얀 미소’라고 불리던 얼짱으로 불렸던 가수 지망생이었다.


우등생이었던 그는 중학생 때부터 흑인 음악을 접하고 가수의 꿈을 키우며 친구들과 같이 춘 춤을 비디오카메라로 녹화하고 노래도 녹음해 유명 소속사 열 군데를 돌아다녔으나 연락받지 못했다.


그렇게 포기할 즈음 SM 캐스팅 디렉터로부터 길거리 캐스팅된 강타는 춤 실력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으로 단숨에 캐스팅돼 유영진의 백댄서로 무대 경험을 쌓으며 연습생 기간 1년 만에 H.O.T로 데뷔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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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는 ‘아이돌 문화의 전성기를 일으킨 최초의 그룹’답게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이후 부재했던 ’10대들의 우상’ 자리를 단숨에 차지해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이 됐다.


데뷔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대중가요계를 평정한 H.O.T는 5집 이후 2001년 멤버들의 재계약 문제 등이 불거지며 해체됐다.


다른 멤버들과 계약만료 시점이 달랐던 강타와 문희준은 이후 듀오로 활동하거나 솔로 활동을 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고 멤버들 간의 불화가 생기며 토니안과 장우혁, 이재원이 SM과 결별해 JTL로 활동하게 됐다.


출처 : instagram@an_chil_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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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FM 라디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처 : MBC FM 라디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강타는 SM엔터테인먼트에 남아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그룹 S, 강타&바네스 등으로 활동한 공헌을 인정받아 2005년 이사직에 올랐다.


이후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왔으며 실제로 이재원의 군 제대 날 멤버들이 재결합을 논의했지만 불발되었다고 전했다.


2014년 MBC ‘무한도전’에서 ‘토토가’를 기획하면서 이들을 섭외하려 했으나 2018년이 되어서야 ‘토토가3’를 통해 17년 만의 재결합 콘서트를 치르게 됐고 이 인기로 2019년 콘서트까지 이어졌다.


한편 강타는 공식적으로 팬임을 자처했던 5살 연하의 배우 정유미와 교제 중이며 두 사람이 관계를 밝힌 이후부터 끊임없이 결혼설이 돌아 그의 주식 매도가 결혼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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