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담아낸 흙집
지역을 담아낸 흙집
ⓒ takeshi nogu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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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나가노 숲에 위치한 작은 별장이다. 일본의 중심에서 "특이하고 아릅다고 시간을 따라 늙지 않는 건축"이라는 요청 아래에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우선 출입이 많은 북쪽과 서쪽 측면을 최대한 닫았다. 물길이 흘러가고, 햇빛과 열을 흡수할 수 있는 큰 구멍이 있다. 반대편인 동쪽과 남쪽으로는 주변 숲에 완전히 섞여들어갈 수 있도록 생명을 담은 모양을 건축에 적용했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 물질이 없는 지역소재 FSC목재, 흙, 사람들의 손으로 직접 짓는 시공법 등의 환경에 영향을 덜 주는 건축물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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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테리어는 흙과 나무로 마감했다. 부드럽게 휜 흙벽이 전체 공간을 감싸며 펼쳐진다. 목조로 지어진 남동부는 목재 데크를 따라 자연스럽게 숲과 이어진다. 가볍게 1층에 들어서면 욕실과 화장실이 연결된 나무문 뒤로 배치되어있다.
이 집은 패시브 디자인을 따라 디자인되었다. 일본환경평가에서 CASBEE S ☆☆☆☆☆ 등급을 받았고, 외기와 맞닿는 외벽, 지붕, 천장은 열전달계수 0.49W/m²·K으로 특히 지면과 맞닿는 벽은 열전달계수 0.207W/m²·K의 180mm 울 단열재가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일본의 1차에너지소비량 기준치보다 11%나 절감한 에너지절약형 주택을 디자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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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벽에서 뻗어나오는 일곱 개의 보를 통해 일본 전통 신앙에서 인간과 우주의 생명의 순환을 표현하고, 두 개의 원을 새겨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건축가는 우주와 인간의 순환으로 땅에서 태어나 땅으로 돌아가는 인간을 이야기하는 건축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 takeshi nogu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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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
MODEL 1 |
MODEL 2 |
CONCEPT SKETCH 1 |
CONCEPT SKETCH 2 |
SITE PLAN |
ELEVATION & SECTION |
- Architects : Tono Mirai Architects
- Location : Nagano, Japan
- Program : Residential
- Site area : 290.94m²
- Building area : 37.80m²
- Gross floor area : 58.04m²
- Building scope : 2F
- Design period : 2011.10 - 2016.04
- Construction : 2016.04 -2018.7
- Complete : 2018
- Principal architects : Tono Mirai
- Structure : Wooden
- Photographer : takeshi nogu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