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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결혼식, 고소영·손예진→이민정♥이병헌까지 하객 총출동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4월의 신부가 된 가운데 연예인 동료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이정현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이 올렸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1년여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 축가는 백지영, 사회는 박경림이 맡았다. 이정현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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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정현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동료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했다. 배우 유지태가 가장 먼저 등장했으며, 축가를 맡은 백지영, 가수 산다라박, 뮤지컬 배우 김호영, 배우 오광록, 가수 겸 배우 서현 등이 참석했다.


특히 친한 여배우 모임으로 알려진 배우 엄지원과 손예진, 한지혜, 이민정·이병헌 부부가 결혼식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이민정, 이병헌 부부는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고소영은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라고 이정현의 결혼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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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 결혼식에 연예계 동료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정현은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시간만 된다면 셋까지 낳고 싶다.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하고 예쁘게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으로 인생의 2막을 열게 된 이정현은 늘 응원해준 팬들에게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시집 언제 가냐’고 걱정 많이 해줬다. 앞으로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해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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