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볼 운동
쉽고 재미있게 몸매를 만드는
공을 활용해 쉽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짐볼 운동. 손태영, 미즈하라 키코 등 '한 몸매'하는 여자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법 '짐볼 운동'에 대해 전한다.
짐볼 운동
볼을 이용한 다양한 동작들로 구성된 전신 운동이다. 신체 곳곳의 근력 신장과 스트레칭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것이 이 운동의 장점.
짐볼의 특성에 의해 다양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짐볼의 구르는 특성으로 인해 운동 범위와 관절의 가동 범위가 커진다. 또한 짐볼은 흔들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몸 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심부근육을 사용하게 만들어 신체를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더불어 신체의 균형감각과 지구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목과 어깨, 복부, 등, 둔부, 가슴, 내외측 다리 등 전신 근육을 단련시키는데 탁월하다.
짐볼 운동의 효과는 많은 연예인들에 의해 증명되고 있다.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 모델 한혜진, 배우 손태영, 한그루, 일본 영화배우 겸 모델인 미즈하라 키코 등이 방송과 SNS등을 통해 짐볼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손태영은 첫째 아이를 출산한 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짐볼 동작을 소개하며, 출산 전후 짐볼 운동을 통해 몸매를 관리했음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짐볼 활용 운동
1) 복부운동
- 매트 위에 등을 대고 누운 뒤 두 발목 사이에 짐볼을 끼운다. 양 손은 귀 옆으로 들어 '만세 자세'가 되도록 한다.
- 상체를 견갑골까지 서서히 들어올린다. 내쉬는 호흡에 두 다리를 위로 뻗는다.
- 양 손으로 발목 사이에 있는 짐볼을 잡는다.
- 짐볼을 잡은 두 팔을 머리 위로 넘긴다.
- 내쉬는 숨에서 다시 상체를 견갑골까지 올리고, 두 다리를 뻗어 발목에 짐볼을 끼운다.
- 시작 자세로 돌아온 뒤, 이를 반복한다.
2) 하체 운동
- 벽을 바라보고 서서 양 손바닥으로 벽을 짚는다. 한쪽 다리는 뒤로 뻗어 짐볼 위에 발등이 닿도록 올려 놓는다.
- 내쉬는 호흡에 뒤로 뻗은 다리를 뒤로 민다. 반대쪽 다리의 무릎은 투명의자에 앉은 것과 같이 구부린다.
- 3초 정도 자세를 유지했다가, 다시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 이 동작을 반복한다.
*도움말 및 동작시연 : 제시카 트레이너(센트리얼휘트니스 강남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