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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헤어스타일, 대세는 ‘숏컷’ & ‘단발’

자를까, 말까. 더운 여름 목덜미를 뒤덮고 있는 긴 머리카락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면, 이 연예인들의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매니시한 매력을 자아내는 숏컷부터 시크한 감성의 단발까지. 짧은 헤어를 멋스럽게 조화해낸 세 명의 스타를 소개한다.


여름철 헤어스타일, 대세는 ‘숏컷’

1. 고준희

대한민국에 ‘고준희 단발’ 열풍을 불러 일으킨 주인공, 배우 고준희가 숏컷으로 변신했다.

여름철 헤어스타일, 대세는 ‘숏컷’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작품이 끝난 뒤 머리카락을 잘랐으며, (자른지) 한달 정도 됐다”고 밝힌 고준희. 4년 째 고수해왔던 단발 스타일이 익숙해서인지 숏컷을 한 고준희의 모습은 꽤나 색달랐다. 영화 vip 시사회 현장에서 보여준 고준희의 헤어는 남성 헤어를 연상시키는 짧은 길이의 헤어에 가르마를 탄 후 올백으로 넘겨 시원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다.

 

스타일링 tip.

고준희의 숏컷 스타일은 얼굴선과 목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얼굴이 큰 여성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헤어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시스루 뱅 앞머리를 더해보자. 머리카락 끝이 눈썹 아래로 내려올 정도로 커트한 시스루 뱅 앞머리는 이마를 가려주기 때문에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2. 임수정

대표적인 동안 연예인, 배우 임수정은 단발 헤어를 연출한 채 레드카펫을 밟았다.

여름철 헤어스타일, 대세는 ‘숏컷’

모발 끝이 어깨와 턱 사이에 오도록 커트 한 뒤 C컬을 가미했다. 또한 두피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볼륨감 있게 연출해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헤어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특히 과하지 않은 C컬은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스타일링 tip.

동안이 되고 싶은 여성들에게는 임수정 단발을 추천한다. 이마를 살짝 덮는 앞머리와 곡선으로 전체적으로 둥글게 연출된 헤어가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단, C컬이 너무 과도하게 연출되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으므로 웨이브의 강약을 잘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

3. 채정안

SBS ‘썸남썸녀’를 통해 이웃집 언니 같은 털털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채정안은 시크함이 느껴지는 단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름철 헤어스타일, 대세는 ‘숏컷’

채정안 헤어는 끝 라인이 일정하지 않게 커트됐다. 또 이 헤어를 바깥쪽으로 뻗치도록 스타일링해 도시적이면서도 시크한 헤어를 완성시켰다. 앞머리는 따로 연출하지 않고, 옆/뒤머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스타일링했다.

 

스타일링 tip.

와이드 팬츠, H라인 스커트 등 커리어우먼 패션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잘 어울리는 헤어다. 채정안처럼 앞가르마를 타도 좋지만, 부담스럽다면 평소 자신이 고수해왔던 가르마를 연출해도 좋다. 단, 앞머리를 자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앞머리가 가진 귀여운 무드가 시크한 전체 느낌과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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