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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함을 한 방에 날려버릴 습도 조절방법 BEST 5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건조함을 쉽게 느끼기 마련이다. 이를 막기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습도 조절방법. 실내의 건조함을 덜어줄 습도 조절방법에 대해 전한다.

건조함을 한 방에 날려버릴 습도 조절

1. 빨래, 젖은 수건 널어놓기

건조함을 막을 수 있는 쉽고 빠른 방법 중 하나는 빨래를 실내에서 건조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따로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단, 가족 중 호흡기 질환을 앓는 구성원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빨래가 마르면서 의류에 있는 세제 성분이 공기와 섞여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이럴 땐 빨래 대신 젖은 수건을 건조대에 널어놓도록 한다.

2. 화분 놓기

건조함을 없애면서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는 방법 또한 있다. 바로 실내에 화분을 두는 방법이다. 식물은 잎의 뒷면에 있는 공기구멍을 통해 물을 기체 상태로 내보내는 증산작용을 한다. 따라서 화분을 건조한 공간에 두면 가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잎이 큰 식물일수록 가습 효과가 뛰어나다. 제라늄이나 행운목 등이 제격.

3. 숯 놓기

숯은 가습과 제습 기능이 있는 동시에 공기정화 역할까지 한다. 그릇에 숯 여러 개를 넣고 물을 약 1/3 지점까지 채운 후 거실에 놓으면 천연 가습기가 만들어지는 것. 물은 3일에 한 번씩 보충해주면 되고, 숯은 2개월에 한 번씩 물에 씻어 재사용한다. 숯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다음 건조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4. 솔방울 활용하기

산책로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솔방울. 바닥에 떨어진 솔방울을 주워 끓이면 천연 가습기가 된다. 솔방울을 냄비에 넣고 끓인 다음 솔방울을 건져 그릇에 물과 함께 넣으면 끝. 물이 증발할 경우 물을 부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솔방울을 끓일 때 송진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5. 귤껍질 활용하기

귤껍질도 천연 가습기의 재료가 된다. 귤껍질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조함을 없애기에 좋다. 귤껍질을 한 군데에 모아 놓은 후 껍질이 마르면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린다. 이렇게 하면 가습뿐 아니라 방향 효과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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