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보다 많이 받네" 말도 안 되는 박찬호 연금 수준에 모두가 놀랐습니다
박찬호 메이저리그(MLB) 연금 공개
뉴시스 |
박찬호 메이저리그(MLB) 연금액 공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노후에 받을 메이저리그(MLB) 연금액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끕니다.
노후 연금액 이외의 박찬호가 받을 각종 복지 혜택도 엄청납니다.
위키트리 |
박찬호는 과거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잡스'에 출연해 야구선수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연금 제도에 대해 "선수,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모두 경력이 10년 이상이 되면 연금 최대치 수령 대상"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65세부터 사망할 때까지 통장에 입금되는데 경력 13년이 넘어 매년 21만5000달러(약 3억 원) 정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박찬호는 "의료보험도 제공됩니다. 온 가족에게 모든 질병 진료비 100% 지원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연금은 45세부터 조기 수령할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 조건은 MLB에서 최소 43일 이상 활동하면 됩니다. 10년 이상부터는 최대 금액의 연금이 지급 됩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선수협회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경력 14년 50일인 박찬호의 65세 이후 수령 연금은 매년 21만5000달러(약 3억 원)입니다. 45세부터 수령했다면 6만7776달러(약 9600만 원)를 받을 것으로 추정 됍니다.
한국인 연금 최고액은 박찬호,추신수
조선일보 |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과연 얼마만큼의 메이저리그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의 도움을 받아 코리안 빅리거들의 연금 액수를 살펴봤습니다.
MLBPA에서 제공해준 연금 계산기에 선수들의 서비스 타임과 수령 시기를 입력하면 금액을 알 수 있는 방식입니다.
서비스 타임은 2020 시즌까지를 기준으로 했으며 또한 액수도 2020년 기준이며 향후 이들이 연금 수령이 가능한 나이가 되면 그때의 경제지표(인플레이션, 금리) 등의 영향을 받아 지금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가장 많은 서비스 타임을 보유한 이는 박찬호(48·은퇴)입니다. 그는 총 14년 50일의 빅리그 서비스 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찬호가 45세부터 연금수령을 시작했다면 매년 21만 5000달러(약 3억 원)를 받을 수 있습니다. 62세부터 수령하면 6만 7776달러(약 9600만 원)를 받습니다.
스타뉴스 |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10년이 최대치로 적용됩니다. 때문에 13년 119일의 서비스 타임을 보유한 추신수(39·SSG)도 박찬호와 같은 규모의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선수 시절 받은 연봉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일반인들의 퇴직 연금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류현진(34·토론토)과 김병현(42·은퇴)은 2020년 기준 각각 8년과 8년 9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했습니다. 8년을 기준으로 할 때 45세부터 빅리그 연금을 수령하면 매년 5만 4221달러(약 6104만 원)를, 62세에 신청하면 매년 17만 2000달러(약 1억 9363만 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이 가능한 주요 전·현직 코리안 메이저리거 가운데 서비스 타임이 가장 적은 선수는 박병호(35·키움)입니다. 90일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45세부터 연금을 수령하면 매년 3389달러(약 381만 원)를, 62세부터 수령하면 매년 1만 750달러(약 1210만 원)를 받게 됩니다.
국민영웅 박찬호
조선일보 |
박찬호는 한국의 前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야구 선수이자 KBO 국제홍보위원, 역대 두 번째 아시아인 메이저리거입니다. 불같은 강속구 10과 낙차 큰 커브로 '코리안 특급'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때 다저스의 1선 발급 에이스까지 올라갔던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100승을 달성한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 아시아인 최다승(124승)을 기록한 대투수이며, 2001년에는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이었습니다. 한국 야구 역사상 가장 큰 이력을 남긴 역대 최강의 투수. 또한 한국인 야구선수로서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을 때린 타자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선 단순히 뛰어난 운동선수가 아닌 한국 스포츠의 상징이자 영웅으로 여겨집니다. 뛰어난 실력, 어려움을 딛고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도 그의 인기 요인이지만 1990년대 후반 IMF로 어려웠던 국민들에게 위안이 되어주었으며 희망을 주었다는 점이 그가 영웅이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인터넷커뮤니티 |
IMF로 나라가 폭삭 망해버리고 직장까지 잃으니 그 당시 사람들의 패배감과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의 박찬호의 이역만리 타국에서의 활약은 상처 입은 국민들을 위로해주고 희망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이 박찬호 경기 중계의 시청률은 낮에도 25%가 나왔었습니다.
박찬호 아내 박리혜 상속 재산이 '1조'
나우뉴스 |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아내이자 요리연구가인 박리혜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 그녀의 재력이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박찬호, 박리혜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재조명하며 “박찬호 씨 아내 박리혜 씨가 상당한 재력가의 자제”라는 말로 박리혜의 재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박리혜는 재일동포 부동산 재벌인 박충서 씨의 2남 1녀 중 둘째입니다. 그의 부친인 박충서 씨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재력가로 일본 부호 순위 30위 권에 들기도 했으며, 지난 1998년 일본 개인 세금 총액 2억 8170만 엔을 납부해 전체 국민 중 상위 76위에 이름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박충서(박찬호 장인) 이와 관련 유명 거짓 소문으로, 그가 박찬호에 대해서"우리 사위가 야구하느라 돈은 별로 못 벌었지만 사람은 좋습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허브줌 |
이미 스포츠 신문이나 가십거리 다루는 케이블 프로그램 등에 저런 말을 인터뷰에서 했다고 나오는데 해당 인터뷰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사회에서 프로야구 선수가 가지는 위상은 한국 사회에서보다 훨씬 대단한 가운데 그들보다 더 대단한 大리그(일본에선 메이저리그를 이렇게 부른다)에서 장기간 활약한 박찬호를 장인이 모욕할 이유는 없습니다.
참고로 박찬호는 연봉으로 번 돈도 많지만 여기저기 산 건물들도 있는데 그 건물의 시세도 오르고, 임대료로 알차게 돈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소문 자체는 워낙 많이 퍼지다 보니, 박찬호의 팬들조차 농담 삼아 말하기도 할 정도입니다.
박찬호 부인 박리혜의 직업은 요리사이며, CJ의 요리 전문 케이블 채널 O'live에서 홈메이드 쿡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부인이 요리사라는 사실을 두고 DC인사이드 야구 갤러들은 박찬호 선발 경기에서 특별한 활약을 보이는 선수(박찬호의 선발승을 위해 적시타나 홈런을 치거나 호수비 등을 하는 팀원이나, 결정적 에러로 상대방 팀 분위기를 일순에 꺾는 상대 팀원)를 '박사장 회식 초청자 명단'에 추가하기도 하였습니다.
동아일보 |
부인이 재일교포 2세이기 때문에 한국어 실력이 영 좋지 않다고 합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일본어로 된 라벨링이 많이 나왔으며, 잘못 적은 한국어 라벨링도 보였습니다.
맵고 짠 음식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듯하며, 박찬호도 현시점에선 그 입맛에 길들여진 듯 아내가 풀코스로 요리하는 걸 선호하는지라 러시아워인 아침밥 시간에는 싸움도 벌어진다고 전했습니다.
박찬호의 냉부 출연 이후 부인을 냉부의 스페셜 셰프로 등판시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