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올겨울 새로 뜨는 동남아 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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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겨울방학 기간에도 인천공항은 북새통이다.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은 동남아시아가 특히 인기다. 옆집 친구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베트남 다낭 말고 다른 데 없을까?
따뜻한 푸꾸옥
다낭이나 나짱에 비하면 아직 관광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지만 푸꾸옥에도 먹거리는 많다. 특히 야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신선한 해산물, 저렴한 간식을 꼭 맛보자.
* 비엣젯항공 : 1월 22일부터 매일 운항, 아시아나항공 : 12월 19일부터 2019년 3월까지 운항
선선한 달랏
예쁜 도시를 여행하거나 주변 산에서 하이킹을 즐기는 여행자가 많다. 달랏 시내에는 근사한 카페, 아기자기한 갤러리도 많다.
달랏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고급 커피 산지다. 저렴한 로부스타 커피가 아니라 풍미 좋은 아라비카 커피를 생산하는 농장이 많다. 커피 농장 투어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커피 농장 투어와 커피 강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비엣 커피'. 3시간짜리 강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커피에 대한 상식도 얻고 달랏 커피의 진수도 맛볼 수 있다.
* 하나투어 : 베트남 항공 인천~달랏 전세기 1월 한 달 중 9편 운행 (항공권·패키지·골프상품)
치앙마이 직항 벌써 매진?
치앙마이는 느긋한 도시다. 바쁘게 관광지를 돌아다니기보다 카페에서 한가하게 차를 마시고 아기자기한 갤러리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도시다.
* 제주항공 : 12월 19일부터 인천~치앙마이 직항편 매일 운항
보라카이 말고 팔라완!
지하강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하다. 지하강 안에 각양각색의 종유석을 비롯해 작은 동굴과 폭포가 있다.
스노클링도 빼놓을 수 없다. 운이 좋으면 맑은 바다에서 헤엄치는 고래상어를 만날 수도 있다.
* 이스타항공 : 지난 10월부터 인천~팔라완 노선 운항
글= 최승표 기자
사진= 중앙포토
제작= 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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