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손흥민 닮았다"…'13남매 장녀' 남보라 공개한 웨딩화보엔
배우 남보라 웨딩 화보 공개.
배우 남보라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남보라(34)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남보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저희 숍 선생님들이랑 함께 작업한 웨딩 화보를 공개한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남보라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2025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남보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 남보라는 남자친구와 일본 도쿄 여행을 하던 중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식당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또 최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 남자친구의 외모에 대해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
한편 남보라는 2005년 고등학교 1학년 때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 11남매 맏딸로 출연해 얼굴을 처음 알렸다. 현재는 13남매다.
남보라는 이듬해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상어’,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미’ 등에 출연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