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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 "얼굴 화상에 여배우 인생 끝났다 생각…꾸준히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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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43)이 얼굴에 흉터가 보인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에 "6월 화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권민중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방송된 '불타는 청춘' 보시고 인스타그램 메시지나 댓글로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을 쓴다"며 "사실은 지난 6월 방송 시작하자마자 얼굴을 좀 심하게 다쳤다. 눈가에서부터 양쪽 뺨 전체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놀랐고 정말 배우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할 만큼 심각했다. 얼굴 전체에 앉은 딱지 위에 메이크업을 하고 머리로 가린듯하게 스타일링을 한 것이다. 잘 보면 표정이 부자연스럽게 보일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그나마 응급조치를 빨리했고, 다니던 병원에서 꾸준히 시간을 갖고 치료 중이라 흉은 안 생긴다고 했다. 정말 기적적일 만큼 많이 치료됐다. 가평 촬영 때 아무리 화장이랑 머리로 가려도 폭우와 더위, 습도 때문에 열이 올라 상처 부위가 도드라져 보이더라"라며 "저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꾸준하게 치료 중이니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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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권민중은 앞서 얼굴에서 흉터가 보인다는 지적이 있었다.


1996년 미스코리아 '미스 한국일보'를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권민중은 영화 '투캅스3'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이 부부가 사는 법' '가을에 만난 남자' '내 이름은 공주' '러브레터' '애정만만세' 등에 출연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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