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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돈 예약정보, 백종원의 골목식당 연돈(포방터)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제주패스입니다. 오늘은 어마어마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백종원, 골목식당, 돈까스, 제주도' 감이 오시나요? 전 국민이 다 안다는 돈까스집, ‘연돈’!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 돈까스집에 제주패스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다녀왔냐구요? 그 스토리를 지금부터 들려드립니다!

  1. 연돈 : 제주특별자치 서귀포시 일주서로 968-10

지난 10월 27일 반가운 분께서 전화가 한 통 걸려왔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연돈… 같이 드실래요?”


​초대해주신 분은 바로, 제주패스 한달살기에 당첨되신 G군! 새벽부터 줄을 서신 후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셨는데 매우 감사하게도 초대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했는데 엄청난 소식과 함께 연락을 주셔서 그저 감동ㅠㅠ 예약시간에 늦으면 취소가 된다는 얘기를 듣고 약속시간보다 일찍 제주도 연돈에 도착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다 긴장해서 사진 찍는 것도 잊었어요...

드디어 말로만 듣던 연돈에 입성! 대기명단에 맞춰 배정된 테이블에 앉아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등심까스와 함께 치즈까스, 밥에 카레까지 미리 신청을 해둔 상태였죠. 보통 식당에서 음식이 늦게 나오면 괜히 불안하고 속상했는데 연돈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은 설렘과 두근거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열심히 증거를 남기는 G군

드디어, 음식이 나오고... 경건하게 음식을 맞이했습니다. 원래 음식사진 잘 안찍는데 이날만큼은 안찍을 수 없었어요.

시식을 해봅니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고기가 바삭한 튀김 옷과 어우러져 한 입 베어물자마자 울컥했습니다.

긴장한 탓에 사진도 흔들렸다는 후문

치즈까스 찍을 때는 치즈가 흐를까봐 손이 바들바들 떨리기까지 했어요. 그래, 이게 연돈의 맛이구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뭐 말로 표현 못할 만큼요. 너무 정신없이 먹어서 중간에 사진 찍는 것도 잊었어요...

어느새 깨끗하게 접시를 비워낸 두 사람 덕분에 너무 잘 먹었습니다.

다 먹었음에도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사진을 남겨봤어요. 저 멀리 사장님도 보이시네요.

계산하고 나오면서 그제서야 각서와 사진들, 연예인들의 사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얼마나 설레었는지 짐작 가시쥬? 제주도 살면서 언젠가 한 번은 가봐야지 했던 연돈을 제주패스 한달살기 당첨자 G군 덕분에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연돈 예약 정보

하루 100인분(총 35팀) 한정 판매를 한다고 해요. 매일 오전 10시부터 대기자 명단을 작성하고, 1명만 대기해도 최대 4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포장주문은 안 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판매 수량을 늘려 방문해주신 분들께 보답해드린다고 하니 더 많은 분들이 연돈 돈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그 날까지 사장님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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