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물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초보자도 쉽게 담글 수 있는
안녕하세요. 휘성맘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어요?^^
제주도는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휘성맘 가족은 성산포 바지락 체험을 다녀왔어요.
싱싱한 바지락을 많이 캐와서 바로 바지락 칼국수 끓여 먹었는데 국물이 시원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찌개 대신 먹을수 있는 열무김치를 담아봤어요.
열무효능이 좋아서 지금부터 더운 여름내내 드시면 건강에도 참 좋답니다.
아이들도 잘 먹는 열무물김치 초보자도 쉽게 담을수 있는 열무물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함께 알아 볼까요?
재료
열무반단,얼갈이두개,양파1개,붉은고추10개,마늘6개,쪽파10뿌리,까나리액젓2큰술,멸치액젓3큰술,소금1큰술,고춧가루1큰술,설탕2큰술,다진생강1작은티스푼,물9컵 (1200ml),찹쌀가루4큰술,물3컵(숟가락,종이컵 사용했어요)
열무는 뿌리가 두꺼운 상태라면 껍질을 벗겨 사용 할수있지만 오늘처럼 뿌리가 얇은 상태라면 잘라주시는게 좋아요. 먹기 좋은 크기로 3~4등분으로 썰어주세요. 얼갈이배추도 함께 담으셔도 좋아요.
손질한 열무는 물에 3~4번 정도 가볍게 행구듯이 씻어주세요. (너무 많이 씻으면 풋내가 나니 조심하세요)
찹쌀가루(밀가루)에 물을 넣어 잘 푼다음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저어가면서 5분간 풀을 쑨 다음 차게 식혀주세요.
열무와 얼갈이,쪽파,양파를 썰어 넣고 소금을 살짝 뿌려 잠시둡니다. 이렇게 소금을 뿌려도 되고 소금을 뿌리지 않고 담으셔도 됩니다.
쪽파와 홍고추 양파,마늘을 씻어서 준비해주시구요. 쪽파와 양파는 채썰어주세요.
식은 찹쌀풀에 홍고추,마늘,생강,까나리액젓,멸치액젓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넣어줍니다. 여기에 고춧가루 설탕을 넣어주고 물 9컵을 붓고 잘 섞어줍니다.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 1~2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유리볼에 열무,양파,쪽파를 차례대로 넣고 소금을 살짝 뿌려주고, 양념 국물 3컵을 붓고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도 켜켜히 담아주세요. (저는 이때 소금 한큰술 반정도 넣어주고 양념에는 넣지 않았어요)
맵지않게 아이들 열무물김치랑 함께 2통 담았어요.
이렇게 담아 뚜껑을 덮어 실온에서 한나절 정도 두셨다가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해서 드시면 됩니다.
열무효능
열무에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가 있어요.
사포닌 성분은 혈관 탄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과 저혈압에 좋구요.
또한 항암작용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열이 몸에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열무를 인삼대신 먹어주면 좋다 할 정도로 사포닌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담을수 있는 열무물김치담그는법 어때요? 어렵지 않지요?
열무김치맛있담그는법 알려드셨으니 시원하게 담아서 드세요.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도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한 주 되세요^^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