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 아파트 브랜드 평판 선호도 순위 자이의 몰락
|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순위란? |
전년도에 건설 업체의 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업체별로 1건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금액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
이 금액은 건설회사가 1건 공사를 수주할 수 있는 한도액을 뜻합니다. |
국토교통부에서 건설업체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날 공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도 역시나 1위~10위까지 TOP10 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1위는 2014년부터 유지해온 삼성물산이 차지했습니다. 금액은 20조 7,296억 원으로 2위 현대건설이 14조 9,791억 원인 걸 비교해 보면 상당한 금액 차이로 압도적 1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전히 2위를 기록한 현대건설이 부족한 결과냐? 그것은 아닙니다 현대건설의 22년 시공 능력 평가는 약 12조 6,000억을 기록했으며 1년 만에 약 2조 3,000억 원이 늘어난 좋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큰 변화는 바로 3,4위에서 일어났습니다. 3,4위와 6,7위가 작년과 비교해서 순위가 변동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작년 각각 6위 7위였던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3,4위로 갔으며 디앨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는 6,7위로 밀려났습니다.
그다음 관전포인트는 10위, 11위인데 HDC 현대산업개발은 22년 4조9,160억원의 평가를 받았지만 24.7%가 감소하면서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하락한 이유는 광주 학동과 화정동에서 붕괴 사건이 발생하면서 평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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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자이)는 왜 아직도 5위인가요?
시공능력평가는 전년도 실적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23년 크고 작은 사고가 많았던 GS건설은 상위권에 있지만 24년도에는 이대로라면 5위 자리를 뺏긴다고 봐야 할 거 같네요
| 7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지수 순위
아파트 브랜드 평판을 알 수 있는 순위를 보면 조금 더 확실해집니다. 물론 평판 지수를 조사하는 곳마다 다를 순 있지만 확실한 것은 GS건설의 자이가 몰락이 확실히 두드러지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6월에 그나마 7위를 하면서 본래 탄탄했던 자이 이미지를 회복시키나 했지만 철근 사태가 커지고 누수 사건까지 계속해서 나오면서 GS건설의 자이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4위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1위~4위는 3개월 연속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5위~6위 또한 비슷하게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S건설의 자이 말고도 눈에 띄는 건 HDC 현산의 아이파크가 6위에서 10위로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화정 아이파크를 1층부터 전체 철거가 아닌 주거층만 철거할 수 있다는 입장 발표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나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를 보면 아파트의 특성상 안전에 가장 크게 반응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자이는... 브랜드 이미지 실추가 크게 일어난 것을 반전을 시켜야 내년에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겠네요.. 실제로 작년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여파로 HDC 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상반기에 수주를 단 한 건도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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