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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일론 머스크도 러브콜 보낸 한국 기업

오늘 국내 증시를 가장 강하게 이끌었던 섹터·이슈들은 무엇일까요?
ZUM투자만의 증시맵과 이슈 소개를 통해 증시 흐름을 익혀보세요!

 

3월 27일(월) 오늘 장 필수 이슈

  • 코스피 2423.94 (▲0.37%) | 코스닥 827.95 (▲0.47%)
  • “美: 유럽 은행권 우려 속에 상승 마감”

 

 

????일론 머스크도 러브콜 보낸 한국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에 7조 2,000억 원을 들여 북미 최대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계획보다 4배나 키운 투자의 배경은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전기차 회사들의 대규모 물량 요청이 있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이후 배터리 생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원통형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루시드를 비롯한 미국의 신규 전기차 스타트업들은 이미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압도적 우위 선점에 나서겠다는 게 LG에너지솔루션의 전략입니다.

또한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를 만드는 엘앤에프도 신고가를 돌파했습니다. 전기차 100만대 분에 들어갈 하이니켈 양극재 신공장을 7월 완공을 목표로 대구에 만듭니다. 지난달 테슬라와 3조 8,000억 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은 엘앤에프는 신공장 건설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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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

  •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세아메카닉스, 나라엠앤디

 

????3년 만에 중국 간 이재용 회장이 가장 먼저 간 곳

3년 만에 방중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6일 2021년 가동을 시작한 MLCC 생산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는 전기·전자회로에서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수동소자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IT·전자제품에 사용돼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핵심부품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MLCC 공장을 점검한 것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삼성이 중국 내 생산 전략을 '현지 수요'를 중심으로 전환하고, 소재와 부품에 무게중심을 둔다는 방향이라는 해석입니다.

주목할 점은 삼성전기가 생산하는 MLCC의 40%가 중국에서 소비되고 있다는 것으로 특히 중국 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계기로 수요는 더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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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

  •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대주전자재료, 알에프세미

 

????배터리도 주목해주세요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터리의 주요 원자재인 리튬의 수요도 급증하면서 리튬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가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 자동차에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며 배터리용 국내 니켈 및 리튬 공급망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리튬, 니켈 등 원자재 확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체 보유한 염호와 광산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리튬 30만t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LG화학은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 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고순도 리튬 정광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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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

  • 어반리튬, 포스코엠텍, 광무, 천보, 포스코케미칼

 

????이런 소식도 있어요

  • 저스템이 일본 2차전지 장비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입니다.
  •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맥북까지 OLED 패널을 채택한다는 선익시스템이 상승했습니다.
  • 8개월 새 30% 오른 구리 가격이 올해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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