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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VOO+QQQ+TLT+삼성전자 매월 1주씩

세계 1등 기업 애플,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최강의 패시브 ETF인 VOO, 세계최고의 기술주들이 모인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QQQ, 미국 20년 이상 국채에 투자해서 폭락장의 리스크를 헷징해주는 TLT,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기업 삼성전자까지 5개 종목을 매월 1주씩 매수해가는 AVQTS 프로젝트가 6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AVQTS 6개월간의 운용 성과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먼저 AVQTS 2021년 한 해 성과는 어땠을지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2021년 1월 4일 첫 거래일 종가 대비 12월 31일 종가를 비교했을 때, 애플은 무려 37.2%나 성장했고, VOO는 28.8%, QQQ는 28.6%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는 근소한 차이로 VOO가 조금 더 나은 수익률이었는대요. S&P500 지수 추종 ETF가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보다 나은 수익률을 기록한 건 2005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작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제가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S&P500 지수내 주요 종목군 중 2020년에 많이 하락했던 금융이나 에너지 주 등이 주가가 급등했고, 연말로 갈수록 테이퍼링 이슈 등이 불거지면서 나스닥 기술주 중심의 중소형주들 주가가 하락함에 따른 요인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애플 수익률에서 보셨듯이 미국의 대형 빅테크 기술주들은 지수를 뛰어넘는 좋은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TLT는 작년 한해 -5.9%라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는데, 채권은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역시 연초 출발은 좋았으나, 작년 한 해 동안 -11.1%로 마이너스 운용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10만 전자를 기대하는 우리 동학개미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는대요. 한때 다시 6만전자로 내려앉는 등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지만 그래도 4분기에 다시 회복세를 타면서 마감했습니다.

 

 

항상 오르는 종목은 없습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애플, VOO, QQQ가 작년 한 해 30% 내외의 좋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새해 첫 달 들어서는 나스닥이 무서운 롤러코스터 급락장을 연출했습니다.

애플도 4% 하락했지만, 지난 28일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루에 7%나 상승해서 1월 하락 폭을 많이 만회했습니다. 애플의 매출은 1,2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 늘었고, 주당 순익은 2.1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고, 아이폰 매출도 9% 증가하는 등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전망을 넘어선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애플이 이 같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중국에서의 매출이 좋았기 때문인대요, 애플은 지난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23%를 차지해서 6년만에 다시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를 탈환했습니다. 특히 중국내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23%는 사상 최고치라고 합니다. 애플이 중국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의 분기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애플이 이같이 선전함에 따라 28일 나스닥은 3.13% 급등해서 마감했습니다.

1월 한달 간 VOO는 -5.8% 하락했고, QQQ는 -9.6%나 급락을 했습니다. 그나마 1월 마지막 영업일 이틀 연속 3%이상씩 급등해서 저 정도로 회복한거지, 24일에는 올해 들어 최저점인 334달러까지 하락해서 1월 3일 대비 -24%나 급락했었습니다. 미국주식이 하락기에는 한국주식보다 더 무섭게 빠지는거 같습니다. 물론 안정기로 접어들면 어느새 제자리로 돌아오는 회복탄력성은 최고죠. 삼성전자도 1월 3일에 78,600원에서 28일 73,300원으로 7% 가량 하락했습니다.

올해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새해 첫 달의 출발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험난한 한 해가 될거 같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술기업들이 모인 나스닥지수의 연도별 주가입니다. 2005년 부터 작년 2021년까지 만16년간 나스닥 지수가 전년대비 감소한 사례는 3번이 있었습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2011년 닷컴버블과 2018년 이었습니다. 나스닥은 작년까지 2005년 대비해서 990% 거의 10배 상승했습니다. 우리는 2005년에 나스닥에 투자해서 10배 수익낸 사람들을 부러워하지만, 그 투자자들은 2008년 리먼때 반토막난 상황을 견뎌냈을 겁니다. 시장에 오래 머문 투자자들은 10%나 20% 수익이 나도 익절하고 싶은 충동을 견뎌내고, 이익이 다시 투자원금으로 돌아가고 손실이 난 상황들을 이겨내고 시간에 투자를 했습니다. 그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며 오랜기간 계속해서 시장에 머물렀기 때문에 텐버거라는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20년 초 만 포인트 돌파를 눈앞에 뒀던 나스닥 지수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로 인해 6,800포인트까지 하락했지만, 오히려 비대면 언택트 사회로 변하면서 IT, 모바일, 클라우드 및 공유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로 무장한 나스닥 기술기업들에게는 대형 호재로 돌변하게 되면서 사상 최초로 만 포인트를 돌파하여 12,888포인트로 전년대비 44%나 상승해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15,645포인트로 또 21.4%나 상승하게 됩니다. 역사상 최고구간을 계속 갱신할 거 같은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9% 하락중입니다. 이제 한 달 지났기 때문에 올해 연말 주가를 예측하긴 어렵습니다. 과연 나스닥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나 2011년 닷컴버블 때처럼 하락할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처럼 연초의 주가 급락을 이겨내고 급반전할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세계 최고의 기업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이익을 내는 기업들. 세상의 모든 변화를 선도하는 이 기업들이 모여있는 시장에 투자를 한다면 단기간에 손실을 볼 수는 있겠지만, 장기간 투자하면 이익이 난다는 것을 우리 투자자들은 알 수 있습니다.  

 

 

작년 9월부터 매월 첫 거래일에 매수하기 시작해서 어느덧 6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10월에는 4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고, 11월과 12월, 1월초 매수까지는 3개월 연속 상승추세였다가 1월초순부터 주가가 급락을 해서 2월에는 애플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격이 많이 내려왔네요. 특히 2022년에는 새해 첫 영업일인 1월 3일에 매수를 했는데, 하필 4일부터 나스닥이 급락세를 탔고, 내내 하락하다가 2월 1일에 매수하려니 또 월말에 반등을 하네요.

적립식으로 6개월간 투자를 해보니, 상승구간보다는 오히려 하락구간이나 횡보구간에서 매수하는게 마음은 더 편하더라구요. 계속 오르기만 하는 시장은 없고, 계속 내리기만 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매월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해가는 전략이 심리적으로는 안정감있고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투자방식 같습니다.

 

 

이렇게 애플과 VOO QQQ TLT 삼성전자 5개 종목에 각각 6주씩 총 30주를 적립해서 투자원금이 AVQT는 총 6,638달러가 되었고, 삼성전자는 44만 5천 원이 적립되었습니다.

 

 

3개월차부터 4개월차, 5개월차, 이번 6개월차까지 종목별 수익 현황입니다. 지난 12월 상승장까지는 좋은 수익률을 나타냈지만, 1월 들어 주가가 급락하면서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되었습니다. 작년 12월에 30만 원 이상 수익이 나던 계좌가 1월 급락장에서는 -40만 원 까지 손실이 나기도 했었는대, 6개월차인 현재는 애플만 10만 원 수익이 났고, QQQ는 11만 원 마이너스, TLT 3만 7천 원 마이너스, VOO 1만 7천 원 마이너스, 삼성전자 6,800원 마이너스가 발생해서 총 7만 원 정도 평가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적립된 주식에 대한 수량이나 금액도 크지 않고, 당장 적은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수익이나 마이너스 손실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건이 되는 한 시장을 믿고 목표로 한 수량을 적립할 때까지 꾸준히 투자해 갈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1월 변동장은 어떤 투자자들에게도 쉬운 시장은 아닙니다. 이런 폭락과 급등을 반복하는 변동장에서는 투자자 본인이 어떤 투자 스타일인지를 잘 판단해봐야 합니다. 20% 이상 시장이 급락하는 폭락장에 손실을 볼 경우 빨리 복구하겠다는 욕심에 사고 팔고 하는 전략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동장에선 단 하루도 시장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럴때일수록 자주 사고 팔고 하는 트레이딩보다는 내 포트폴리오 내에 같이 빠진 종목 중에 향후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성장종목으로 주식을 이동해서 시장이 안정화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거라 판단해봅니다.

항상 그렇듯이 이 또한 지나갈 것이며, 시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안정을 찾아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보유한 현금과 주식, 포트폴리오 모든게 다르기 때문에 이런 시장에 대응하는 자세도 달라야 합니다.

제가 지금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는 종목들인 애플, VOO, QQQ나 매주 적립해가고 있는 SCHD ETF들은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ETF입니다. 미국처럼 지속적으로 성장해갈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를 대표하는 ETF에 적립식으로 투자한다면, 지금같은 단기 급락장에서는 손실이 날 수도 있지만, 오랜기간 꾸준하게 투자할 경우 실패할 리스크는 매우 적을 것입니다.

좋은 종목에, 적립식으로 꾸준하게 투자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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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미국주식 전문 크리에이터 現) '황금별의 부자노트' youtube 운영자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한 패시브인컴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40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시스템소득을 만들어가고자 노력중입니다. 1. 미국주식 배당주 투자를 통한 '배당소득' 2.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임대소득' 3.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한 '콘텐츠소득' 평범한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를 얻어가는 과정을 함께 공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