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와 베트남서 재회... “딸 졸업식 참석하러 와줬다”

함소원과 진화 /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다시 만났다.

함소원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베트남 호치민의 한 카페에 나란히 앉아 있었으며, 진화는 밝은 얼굴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함소원은 "누구신가요? 저분은 전남편 진화씨"라며 "혜정이 졸업식 참석하기 위해 호치민에 왔다. 점심 먹고 혜정이 졸업식 사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Instagram 'ham_so1'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다. 그러나 이들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2022년 12월 이혼을 발표한 후에도 동거를 이어갔으나, 지난해 10월 함소원은 "진화와 완전히 결별했다"고 알렸다. 이번 재회 소식에 많은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함소원과 진화의 재회는 그들의 딸 혜정의 졸업식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이는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받고 있다.

Instagram 'ham_so1'

함소원과 진화는 그동안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갈등과 화해를 반복해왔다.

이들의 관계는 많은 팬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으며, 이번 베트남에서의 재회 역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이 딸 혜정을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에서 부모로서의 책임감이 돋보인다. 

이번 재회를 통해 함소원과 진화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팬들은 두 사람이 과거의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재회가 단순한 일시적인 만남인지 아니면 장기적인 관계 회복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이선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