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린 전남편 브루스 윌리스 찾아간 데미 무어... 꼭 끌어안고 “생축, 사랑해”
치매 투병 중인 브루스 윌리스의 생일에 전 부인 데미 무어가 따뜻한 포옹과 축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주고 있다.
![]()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데미 무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브루스 윌리스! 우린 당신을 사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들에는 70세 생일을 맞은 브루스 윌리스가 가족들과 소파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데미 무어가 브루스 윌리스를 꼭 끌어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1987년에 결혼했으나 2000년에 이혼했다.
그 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삶에서 중요한 존재로 남아 있으며,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엠마 헤밍과 재혼해 다섯 명의 딸을 두고 있다.
![]() 루머 윌리스 인스타그램 |
데미 무어는 전 남편과 그의 새로운 가족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종종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2022년 실어증 증세로 인해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2023년에는 전측두엽성 치매 진단을 받았다. 이러한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가족들은 그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지만,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이번 게시물은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가족들은 그가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나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