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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해병대 입대' 로이킴, 군기 바짝 첫 근황 공개..삭발 머리+그을린 피부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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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공식 블로그

해병대에 입대한 가수 로이킴의 첫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를 통해 수료를 앞둔 해병대 1259의 사진이 다수 공개됐다.


이 가운데 지난 6월 해병대에 입소한 로이킴의 근황 역시 찾아볼 수 있었다. 훈련 사진과 영상편지 등에는 삭발을 한 채 한층 늠름해진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로이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로이킴은 전우들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가 하면, 영상편지 속에서 부모님을 향해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돌아가겠습니다"라고 외치며 씩씩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앞서 지난 3월 해병대에 자원했고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아 지난 6월 1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했다. 입대 당일 SNS를 통해 경례 사진을 남기며 간결한 인사를 남긴 로이킴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 그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되며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문제의 단톡방 멤버는 아니었던 것으로 최근 밝혀졌고, 지난 2월 최종 기소유예처분을 받아 사건이 종결됐다.


이 같은 논란이 있고 입대하기 직전 로이킴은 자신의 진심을 담은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통해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주목 받기도 했다. 해병대 입대를 택해 팬들 곁을 잠시 떠난 로이킴. 그가 무사히 군복무를 남기고 돌아오도록 팬들의 여전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데뷔곡 '봄봄봄'을 비롯해 'HOME',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헤어지자' 등 짙은 감성을 선보이며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해병대 입대해 2021년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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