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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신혜선, 설인아에 “당신 가짜인 것 기억났다…김정현에게 털어놔” 경고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신혜선이 설인아의 정체를 알았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연출/ 윤성식, 장양호 극본/ 박계옥, 최아일)에서는 화진(설인아 분)에게 경고하는 소용(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용의 본가로 찾아간 철종(김정현 분)은 우물을 보고 누군가 ‘이곽’이라는 말과 함께 칼에 베이던 옛 기억을 떠올렸다. 철종은 바닥에 주저 앉아 숨을 몰아 쉬었고 그때 화진이 나타나 철종을 부축했다. 소용 역시 후각으로 우물에 얽힌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렸다.


철종이 쉬는 사이 화진은 소용에게 “들은 것과 달리 멀쩡하시다”며 “바라시는 게 뭐냐, 전하를 이리로 부르신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소용은 “나는 그쪽이랑 잘해보고 싶었다. 근데 당신의 실체를 알아버렸다”며 “그쪽이 가짜 김소용이라는 거. 기억이 돌아왔거든”이라고 말했다. 화진은 “돌아온 건 기억이 아니라 본래 모습”이라고 비꼬았지만 소용은 “주상한테는 그쪽 입으로 먼저 털어놓으라”고 말했고 화진은 “협박이군요. 뭘 바라시는 건진 잘 알았다”며 떠났다.


화진은 철종에게 “함께 입궁하자”고 권했지만 철종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안 된다”며 “살필 게 있다”고 말했다. 화진은 마음이 상한 듯 혼자 입궁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는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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