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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없을시 내용 공개"..한선화, 악플러 아이디 박제+4일만 2차 경고

헤럴드경제

한선화/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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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인스타

한선화가 악플러에게 강력하게 경고함에 따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생각을 참 많이 해봤다. 디엠 보내신 분, 제가 번호도 보내드렸지 않냐. 연락을 주시든지 다시 디엠 달라. 아니면 저는 내용 공개하겠다"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악플러로 추정되는 SNS 비공개 계정, 가계정, 폐쇄된 계정 등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담겼다. 이 같은 아이디의 주인들이 한선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위의 악플을 쏟아내자 결국 한선화 또한 공개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선화가 앞서 1차로 악플러를 저격한 지 나흘 만이다. 앞서 지난 21일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세요 도대체. 내용까지 올릴까요. 누구신지 다시 디엠주시면 넘어갈게요. 아니면 보내신 내용까지 올리겠습니다"라고 경고했던 바 있다.


정중한 말투지만 이로부터 악플로 인한 심적 고통을 쉽게 짐작할 수 있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앞서 악플이 큰 사회 문제로 떠오른 데 이어 'K팝 스타' 출신 가수 박지민,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 등 스타들이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많은 네티즌들은 한선화의 강경한 대응을 지지하며 응원과 위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한선화는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별빛달빛' 등 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OCN 드라마 '구해줘2' 등에 출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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