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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핀 청춘 안타까워"‥故김우영, 발인 후에도 애도물결

"못다 핀 청춘 안타까워"‥故김우영,

김우영/사진=슈프림보이 인스타

모델 김우영이 사망했다. 향년 26세. 못다핀 안타까운 청춘에 애도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일 김우영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김우영 측은 어떻게 교통사고가 난 것인지 경찰 조사 중에 있으며 김우영이 현장에서 많이 다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김우영은 1992년 생 모델 겸 타투이스트로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월 있었던 '2019년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물론 다양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미국 래퍼 왈레와 협업했던 곡인 '체인지'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전신 문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바. 때문에 김우영을 향한 안타까움은 점점 커지고 있다.


동료들의 애도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작곡가이자 김우영의 절친인 슈프림 보이는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인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 군이 11월 5일 사고로 별세했다. 먼 곳에서 걸음 해주시는 분들은 오시는데 시간이 걸려 먼저 이렇게 소식을 전한다"고 알렸다.


이어 "평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시간 나누는 것을 좋아하던 친구였기에 우영이를 아시는 분들이 함께 자리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이기도.


김우영의 발인은 지난 8일 낮 12시에 엄수됐다. 하지만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모델 출신 배우 이언의 10주기가 얼마 전이었던 만큼 빛을 보려고 하던 김우영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 물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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