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곤란 취급받는 아이스팩 이렇게 쓰면 200% 꿀템!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아이스팩이 더 많이 쌓이죠.
필요할 때 한두개는 유용하지만
하나둘 계속 쌓이다보면
자리만 차지하는 처치곤란 취급을 받는대요.
이렇게 써보세요~ 대박이에요!
온라인으로 식재료를 주문하는 횟수만큼
늘어나는 아이스팩~
그중에서도 폴리머로 된 아이스팩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요.
아이스팩을 실온에 두었다가
내용물을 꺼내보면~
몽글몽글한 젤리 같은
고흡수성 폴리머를 볼 수 있는데요.
얼리지 않은 이 상태로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해요.
탈취제? 방향제?
폴리머 하나로 두가지 효과를 내보세요~
용기에 고흡수성 폴리머를 담고
오일이나 향수를 섞어주세요.
예쁜 장식을 올려서
집안이나 화장실 등에 두면
탈취 효과와 함께 은은한 향기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고요.
모기기피제를 추가하면
여름철 모기 퇴치용으로도 쓸 수 있어요!
식집사분들은 여름 휴가철에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면
시들지 않을까 걱정되시죠?
화분의 흙 위에 아이스팩 속 폴리머를 올리고
물을 충분히 주면
장기간 집을 비워도
식물이 마르지 않아요~
실제로 사막의 녹지사업에도
고흡수성 폴리머를 사용한다고 해요^^
내용물을 꺼내지 않고
그 자체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차갑게 얼린 상태라면
냉찜질용 아이스팩으로 딱이고요~
온찜질팩이 필요할 때도
아이스팩을 데워서 사용할 수 있어요.
실온에 꺼내둬서 차갑게 굳지 않은 아이스팩을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사용하는 건데요.
내용물을 지퍼백에 따로 담아서
찜질하는 부위에 맞는 크기로 사용하셔도 돼요.
이때 1분씩 끊어서 온도를 체크하며
터지지 않게 주의해야 하고요.
지퍼백에 데울 때도
입구를 열어서 터지지 않게 해주세요!
아이스팩을 냉동실에 잔뜩 쌓아둬도
절대 처치곤란이 아니라는 사실~!
아이스팩이 냉동실 속 냉기를 지켜줘서
온도 변화를 막아주기 때문에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된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기만 해도
꿀템이라는 얘기죠 ㅎㅎ
여러모로 쓰고 나면
버리는 것도 중요해요.
내용물을 따로 햇볕에 말려서
가루형태로 만들어 버리는게 아니라면
종량제봉투에 일반쓰레기로 버리는게
가장 쉽고 안전한 처리방법이에요.
냉동실에 쌓여가는 아이스팩 이렇게 써보세요!
아이스팩 하나로
이 모든 꿀팁이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