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특히 비오는 날 이거 모르면 나만 손해!
주말까지 비소식이 있네요.
더운데다가 비까지 오면
집안 습도가 말도 안되게 올라가는데요.
습하고 꿉꿉한 날씨에
누구나 한번쯤 해본 그 고민을
제가 해결해 드릴게요^^
덥고 습한 여름날씨에
김봉지를 뜯으면
김보다 먼저 챙겨야할게 있어요!
바로 이 실리카겔(습기제거제)이에요.
무심코 그냥 버리신다고요?
돈 안들이고 습기 관리하는데는
이게 최고랍니다 ㅎㅎ
덥고 습한 날씨에
설탕이 딱딱하게 굳기 전에
실리카겔 하나만 넣어보세요.
설탕 뿐만 아니라 소금이나
가루형태의 다른 양념들을
굳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요.
과자가 먹다 남으면
눅눅해 지는건 시간 문제.
아무리 뚜껑을 닫아놔도
시간만 늦출 뿐
처음의 바삭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과자를 보관할 때
실리카겔 한두개 넣어주면
다 먹을때까지 바삭하고 맛있어요.
공구는 습기에 노출되면
녹이 슬어서 제 역할을 못하는데요.
간편하게 실리카겔만 넣어서 보관해도
녹이나 부식을 예방할 수 있어요.
습기와 상극인 가전제품,
그중에서도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실리카겔을 넣어서 보관하면
음질 변형 예방에 도움이 되고요.
장시간 습기에 노출되면
렌즈가 망가져서 치명타를 입는 카메라도
실리카겔로 습기 케어 해보세요^^
액세서리도 습기는 좋을게 없겠죠?!
보관함에 실리카겔만 넣어도
녹이 슬거나
광택을 쉽게 잃는 일은 없을거예요~
소중한 가방 절대 지켜!
파우치만으로는 20% 부족한 부분을
가방 속에 실리카겔을 넣어서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어요.
면도기날 대량으로 구입해서
멀쩡하게 다 쓰려면
실리카겔은 필수!
녹 슬지 않게 활용해보시고요.
화장품 파우치에도
실리카겔을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
온도와 습도에 예민한 화장품도
변질될 우려가 없어요.
장기간 보관중인 철 지난 옷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 이유는
습기 관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주머니에 작은 실리카겔 2~3개 넣어두기만 해도
곰팡이 걱정은 한결 덜하고요.
대용량 실리카겔 하나 구입해서
장롱에 넣어두면
장마철에도 안심이 돼요^^
김봉지 외에도
실리카겔이 들어있는 먹거리나 제품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작은 실리카겔 하나도 다시 보자!
절대 그냥 버리지 마시고요.
본격적인 장마 시작되기 전에
실리카겔 꼭 쟁여두고 가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