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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립스틱을 바른다고? 안 쓰는 립스틱 활용 꿀팁

가끔씩 서랍을 정리하다보면

안 쓰는 립스틱 한두개는 꼭 나오죠. 

색이 안 맞아서, 유통기한이 지나서 등등

이유불문하고 안 쓰는 립스틱은

이렇게 써보세요.

입술에 바를 때보다 더 좋아요^^

저는 색조화장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서

립스틱을 기한 내에 다 쓰는. 경우가 드물어요.

새거라면 나눔이라도 하겠지만

이미 사용한 립스틱은 버리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다시 쓰게 되지는 않는데요. 

안 쓰는 립스틱이 있으시다면

입술 말고 냄비에 발라보세요~

광택을 잃어서 우중충해진 스테인리스 냄비에

립스틱을 골고루 바르고,

키친타월이나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세요. 

립스틱의 연마제 효과로

스테인리스는 다시 광을 찾게 될거예요~!

치약도 비슷한 효과를 내긴 하는데요.

립스틱이 흠집 없이 더 부드럽게 닦인다고 하더라고요. 

가위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가위날이 겹치는 부분에 녹이 슬 때가 있죠.

화장솜에 립스틱을 묻혀서

녹이 슨 부분을 닦아보세요.

케케묵은 심각한 녹이 아니라면

이정도 녹은 립스틱으로 얼마든지 지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은제품 세척할 때도 립스틱을 써보세요. 

은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색이 점점 어둡게 변하는데요. 

립스틱으로 변색된 은제품을 닦으면


금세 반짝반짝~

묵은때를 벗겨내고 광택을 되찾을 수 있어요.

버리자니 아깝고 처치곤란한 립스틱은

스테인리스나 은제품 광택 되살리는데

꼭 한번 써보세요!

입술에 바를 때보다 효과 만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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