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기 아까운 에어프라이어 귤 사용법
에어프라이어 많이 쓰시죠?
저도 요즘엔 데우거나 굽는 요리,
또, 튀김요리도 기름을 쓰지 않고
에어프라이어로 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럴수록 사용감이 느는건 어쩔 수가 없는데요.
에어프라이어 사용 꿀팁과 더불어
올 겨울 귤 제대로 드시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사용이 간편해서 자주 쓰는 에어프라이어에요.
오늘도 노릇노릇하게 생선 구워서
맛있게 먹었어요~
문제는 간편하게 조리하고 난 뒤처리에요.
종이호일을 사용해서 바스켓에 기름기는 없지만
생선 냄새까지는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그럴때 필요한게 바로 이 귤이에요~
에어프라이어랑 귤?!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도 없어요 ㅎㅎ
일단 귤이 눈에 보이는데
안 먹을 수 있나요~
귤은 맛있게 드시고요.
껍질만 잘 챙겨주시면 돼요^^
에어프라이어는 바스켓을 빼서
주방세제로 닦아주세요.
저는 이미 세척한 상태라서
가볍게 소주 뿌리고 닦았어요.
분리가 가능한 바스켓은
꼭 따로 빼서 안쪽까지 닦아주세요.
이쯤에서 주인공이 등장해야겠죠~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귤껍질을 몽땅 넣어요.
귤 알맹이는 맛있게 드시고요.
귤껍질만 따로 모아서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는 거예요.
귤은 껍질이 얇아서
오래 돌리면 새까맣게 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저는 180도에서 6분 돌렸어요.
귤껍질을 구웠더니
에어프라이어 속에 남아있던 생선냄새가
향긋한 귤냄새로 바꼈더라고요~!
귤껍질은 겨울 내내 쌓일텐데
에어프라이어 냄새 제거하는데 쓰니까 너무 좋아요.
귤은 알맹이부터 껍질까지
정말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
귤도 먹고, 에어프라이어 냄새도 잡고
겨울 내내 고민거리 한가지는 줄었네요! ㅎㅎ
지금까지 나만 알기 아까운
에어프라이어 그리고 귤껍질 꿀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