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다이내믹스 핸들 발표!

21세기가 되면 수많은 로봇들에 둘러싸여서 생활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들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산업현장 등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흥미 있는 로봇들을 생산하는 회사는 바로 보스턴 다이내믹스인데 현재는 구글의 자회사이고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구글에서 소유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제품들은 이족보행과 사족보행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처럼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동을 할 수 있게 설계된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장 발전된 형태의 로봇인 핸들을 발표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핸들은 이족보행 로봇에 바퀴를 단 형태로 제작이 되었는데 두 다리로 걷는 것에 비해서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최대 14km/h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핸들의 안정성은 상당히 뛰어난 편인데 로봇 제어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약 24km 정도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핸들은 정밀한 자세 제어가 가능한데 바퀴를 이용해서 균형을 잡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상당한 수준의 자세 제어 기능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핸들은 약 45kg의 무게를 들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이 정도라면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재난현상에서 유용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핸들은 포장된 도로는 물론이고 어느 정도의 언덕이나 비포장 도로도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역시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핸들의 가장 놀라운 부분은 약 1.2m 정도의 높이로 점프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도움닫기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정말 놀라운 수준의 성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스턴 다이내믹스 핸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현대 로봇기술의 정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빠른 속도로 이동을 하면서 점프를 할 수 있고 45kg의 무게까지 들 수 있기 때문에 융통성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