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대신 '이것' 넣어 탄수화물 0g이라는 부리토 정체
멕시코의 전통음식으로 알려진 부리토는 스페인어로 '새끼 당나귀'를 뜻해요. 이름에 대한 가설은 많지만, 당나귀가 싣고 다녔던 침낭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으로 추측됩니다.
부리토가 멕시코 상인의 음식이라는 설도 있어요.
미국 국경을 넘나들며 거래를 했던 멕시코 상인들이 간편하고 빠르게 먹기 위해 만든 것이 부리토인 거죠. 한 손에 잡고 먹을 수 있고, 햄버거처럼 흘러내리지도 않는데 심지어 맛도 있어 인기가 좋았답니다.
부리토는 김밥처럼 속 재료를 다양하게 넣어 먹을 수 있어요. 옥수수로 만든 얇고 고소한 토르티야에 각종 속 재료를 둘둘 말아 만드는데요. 저탄고지 김밥, 참치 김밥, 묵은지 김밥 등 김밥의 종류가 다양한 것처럼 부리토도 넣는 재료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해요.
얼마든지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죠.
5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스리라차 참치 부리토입니다.
스리라차를 넣어 매콤한 맛이 일품인데요. 미국에서는 참치나 연어 롤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재료이며, 미국 자취생의 필수템이에요. 0kcal에 가까워 체중 감량을 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이 거의 없는 고단백 비건 부리토에요.
콩과 통곡물로 단백질과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는데요. 검은콩이 없다면 강낭콩이나 병아리콩 등 다른 콩을 넣어도 됩니다. 좀 더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구운 두부를 추가해도 좋아요.
'닭 가슴살 샐러드가 질렸다'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색다른 레시피에요. 토르티야 대신 양상추를 이용한 부리토인데요.
양상추의 아삭하고 신선한 맛과 닭 가슴살, 볶은 채소의 든든함이 무척 잘 어울린답니다. 양상추는 수분과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어 포만감이 높고,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인데요. 양상추 대신 케일을 사용해도 좋아요.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의 섭취를 늘린 저탄고지 다이어트하는 분들 계시나요?
저탄고지를 하며 가장 힘든 점이 탄수화물이 들어간 음식을 멀리해야 하는 거예요. 특히 밀가루를 활용한 음식은 전혀 먹을 수 없어 포기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밀가루 대신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저탄고지 선택지를 늘릴 수 있어요. 해외에서 대세라는 저탄고지 부리토 어떻게 만들까요?
간단한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어 아침식사로 좋은 부리토 레시피입니다.
탄수화물이 거의 없고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하루 종일 기분 좋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요.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면 토르티야로 쓸 달걀을 찢어지지 않게 굽는 건데요. 몇 번 하다 보면 익숙해질 테니 걱정 마세요. 저녁에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아침에 꺼내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저탄고지를 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레시피입니다.
밀가루 대신 코코넛 가루를 사용했는데요. 글루텐이 들어 있지 않은 것에 비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해요. 멕시코의 맛을 더 강렬하게 느끼고 싶다면 그릭 요거트가 아닌 샤워크림을 사용해도 좋아요. 느끼할 때쯤 할라피뇨가 맛을 잡아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불고기를 넣어 든든한 부리토 레시피입니다. 앞서 만들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토르티야를 만들었어요.
아보카도와 토르티야, 샤워크림이 불고기의 맛과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자랑해요. 페타 치즈 대신 지방이 풍부한 견과류를 다져 넣으면 색다른 느낌을 즐길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양파나 파프리카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저탄수화물 토르티야를 만들기 귀찮을 때 활용하면 좋은 레시피에요.
지단이나 밀가루 대체 토르티야가 아닌 얇게 썬 고기를 그대로 사용해 훨씬 편리하고 맛있어요. 슬라이스 햄 대신 얇게 썬 로스트비프를 사용해도 좋은데요. 크기가 작아 한입에 쏙 넣어먹기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