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추정 사진 유출...'홀 디스플레이·얇아진 베젤' 눈길
(출처=에반 블라스 트위터(@evleaks)) |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9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공개될 삼성전자 '갤럭시S10' 추정 사진이 유출됐다.
유명 IT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S10'으로 추정되는 실제 사진을 올렸다.
에반 블라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S10 비욘드1"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비욘드1은 갤럭시S10의 코드명으로,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제품은 6.1인치 크기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번 갤럭시S10 유출 사진을 보면 기존에 알려진 대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오른쪽 상단에 위치했다.
휴대전화 케이스를 장착한 것으로 보이는 이 제품은 상단 베젤은 측면과 비슷하게 줄어들고, 하단 베젤은 전작보다 약간 줄었다.
한편, 갤럭시S10은 3개의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 그리고 갤럭시S10 라이트 모델이다. 특히 갤럭시S10 라이트는 엣지(곡면) 대신 플랫(평평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으며, 일부 사양을 낮추고 가격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의 브랜드 인지도를 중저가 시장까지 확장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