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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안전사고 대처법

해파리에 쏘이거나 귀에 물 들어갔을 때 어떻게 할까?

 

장마가 끝나기 무섭게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여름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도 바빠졌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특히 다음 주부터 휴가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휴가철 안전사고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곧 여름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면 만약을 대비하여 참고해 두면 좋겠죠?

폭염 속 일사병 주의하세요!

휴가철 안전사고 대처법

여름 휴가는 대개 바다나 계곡 등 야외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만약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던 중 현기증과 함께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사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일사병의 주된 원인은 강한 햇빛인데요.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현기증, 구토, 두통, 무력감 등의 증상이 발생되며, 심할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휴가철 안전사고 대처법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을 피해 틈틈이 그늘에서 쉬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일사병으로 인해 의식을 잃은 사람이 있다면,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옮겨 체온을 내리고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에 한해 물이나 이온음료 등으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도록 합니다. 만약 응급처치 후에도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거나 또는 의식을 잃었다면 재빨리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피부가 붉고 따가운 증상이 있다면?

휴가철 안전사고 대처법

햇빛으로 인한 휴가철 대표 질환으로 일광화상도 들 수 있는데요. 일광화상이란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에 염증 반응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피부가 붉어지며 따가운 증상이 동반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질 수도 있는데요. 여름 휴가철 일광화상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휴가철 안전사고 대처법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피부가 붉어졌다면 얼음찜질, 차가운 물을 적신 수건 등을 이용하여 피부의 열을 내려주는 것이 급선무인데요. 이때 오이나 감자 등을 피부 위에 올려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또한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주도록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보습제를 틈틈이 발라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벗겨진 피부를 잡아 뜯거나 물집을 터뜨리는 것은 금물이며,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광화상은 강한 햇빛에 30분만 노출되어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인데요.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삼가며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줘야 합니다. 소매가 긴 옷도 일광화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법

휴가철 안전사고 대처법

바다에 놀러 갈 예정이라면 해파리를 주의하세요! 매년 해파리 쏘임 사고가 발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파리에 쏘이게 되면 쏘인 부위가 부어 오르면서 발열, 근육마비, 호흡곤란, 의식불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한데요. 해파리에 쏘였다면 바닷물(또는 식염수)로 10분 이상 상처 부위를 씻어내도록 하며, 상처 부위를 절대 손으로 만지지 않습니다. 해파리의 촉수가 피부에 남아 있을 경우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하여 제거해 줍니다. 수돗물이나 생수를 사용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이 점 주의하세요! 그리고 응급처치 후에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조언에 따라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휴가철 안전사고 대처법

물놀이를 하다 보면 종종 귀에 물이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되곤 하는데요. 이때 귀에 들어간 물을 빼기 위해 면봉을 사용하는 분들 계시죠? 하지만 이는 위험한 방법으로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물에 불어난 피부가 외부의 자극에 쉽게 상처를 입어, 자칫 외이도염 또는 고막천공 등의 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매년 여름마다 위의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은데요.

휴가철 안전사고 대처법

그렇다면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간단합니다.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한 후, 물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이후 드라이기나 선풍기를 이용하여 물기를 말려주도록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면봉이나 손을 이용하여 귓속을 건드리는 것은 금물! 만약 이후에도 계속해서 귀가 먹먹하거나 통증이 느껴지고, 심지어 진물과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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