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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 Poutine’ 푸틴 전 부인이 소유한 프랑스 대저택 앞에 벌어진 풍경

푸틴 대통령 전 부인이 소유한 프랑스 저택

대문 앞 푸틴 욕하는 낙서로 가득해

최근 프랑스 남서부 앙글레에 위치한 푸틴의 전 부인 류드밀라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주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은 언덕 꼭대기에 자리한 호화로운 대저택으로 류드밀라의 현재 남편인 러시아 사업가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분노한 시민들이 류드밀라의 저택에 수십 개의 낙서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문에는 스프레이로 그린 듯한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F**k’, ‘F**k Poutine’이라고 적힌 서가 큼지막하게 쓰여있다. 또한 주택 외벽에도 이러한 욕설로 가득하다.

류드밀라 푸티나 여사는 지난 2014년 푸틴과 30여 년에 걸친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했다. 이혼 후 사생활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017년 21세 연하 러시아 사업가와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류드밀라는 재혼 후 현재 남편의 성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프랑스 남서부 휴양지의 호화로운 빌라에서 생활하는 걸로 알려졌다.

최근 푸틴을 욕하는 낙서로 뒤덮인 해당 저택이 바로 류드밀라가 현재 남편과 거주하고 있는 초호화 저택인 것이다. 이곳의 약 85억 원으로 추정된다.

당시 현지 매체는 류드밀라가 거주하는 프랑스 대저택을 보도하면서 푸틴과 가족, 주변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막대한 부를 짐작하게 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이 저택은 류드밀라와 현재의 남편이 푸틴과의 이혼 발표 6개월 뒤 구입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지 매체는 류드밀라 부부가 이 빌라는 무슨 돈으로 구매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매체는 류드밀라의 남편이 비정부기구를 운영 중이라고 전하며 빌라 구입 비용이 류드밀라에게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류드밀라가 푸틴과 이혼하면서 받은 위자료는 알려진 바 없다.


일괄 출처 : 출처 : dailymail.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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