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개봉하는 영화 마녀, 김다미보다 화제되고 있는 여배우는요…

2018년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과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영화 ‘마녀’의 후속편이 오는 6월 15일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이란 이름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후속편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영화 ‘마녀’

놀라운 점은 ‘마녀2’의 주인공이 전편의 주인공인 김다미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마녀’ 시리즈는 박훈정 감독의 기획하에 3편의 시리즈로 구상되어 있었으나 투자 배급사였던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의 국내 투자 철수로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당초 기획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무산됐고 결국 박훈정 감독은 모든 시나리오를 수정하며 주인공 캐릭터를 교체하는 강수를 두었다.

유튜브 ‘fossula’

‘마녀2’측에서 공개한 바에 의하면 ‘마녀2’의 주인공은 1,40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1999년생 신예 배우 신시아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작품 출연 경험이 전무한 신시아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으나 같은 소속사이자 전편의 주인공인 김다미와 함께 화장품 광고를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녀’ 개봉 시절 김다미 역시 무명의 신예였기에 갑작스런 주연 교체에 놀란 누리꾼들도 이번 캐스팅도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액터스 / 파인스토리 / 뉴스1

한편 오리지널 제작진이 만드는 후속편인 만큼 전편의 주연을 맡았던 김다미와 조민수가 특별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시아를 비롯해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이종석까지 다채롭고 신선한 캐스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