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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차 개그맨 부부가 공개한 ‘90평대 한강뷰’ 집의 내부

‘사내연애’. 말만 들어도 심장이 철렁거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개그맨 박준형은 심지어 신입으로 들어온 후배에게 첫눈에 반해 오랜 연애를 거쳐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오늘은 엄청난 불화와 이혼설까지 거쳐, 지금은 잉꼬부부로 돌아온 박준형 김지혜 부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BS 공채 개그맨 커플

기대와는 다른 결혼 생활

박준형은 미래의 아내가 된 김지혜를 만난 순간을 똑똑히 기억했습니다 . 14기 코미디언을 뽑는 오디션장에서 박준형은 유독 빛나던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 당시 천여 명이 모여있던 오디션장에서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첫눈에 반했는데요 .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김지혜가 입고 있던 옷차림을 전부 기억하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고 ,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박준형은 곧 김지혜에게 질렸고 ,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 김지혜는 결별을 납득할 수 없었고 , 자신의 심정을 담은 편지를 박준형이  DJ로 있던 라디오로 보냈습니다 . 박준형은 김지혜의 편지를 바로 알아봤고 , 두 사람을 다시 이어주는 물꼬가 되었습니다 .

김지혜와 박준형은  2005년 웨딩 마치를 올렸습니다 .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두 코미디언의 결혼으로 방송가가 떠들썩했었는데요 . 하지만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마냥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 박준형은 결혼 후 시가와의 합가를 고집했고 , 김지혜는 신혼시절부터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어야 했죠 . 심지어 박준형은  ‘어머니와 같이 산다고 해서 너랑 결혼한 거다 ’라는 말까지 해 김지혜를 지치게 했습니다 .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김지혜는 쇼핑중독과 성형중독에 걸렸습니다 . 김지혜는 당시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하는데요 . 다행히 결혼  8년 만에 분가에 성공하면서 부부 사이도 많이 개선되어 지금의 잉꼬부부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

제2의 인생으로 만든

90평대 아파트

김지혜는  2007년부터 홈쇼핑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 주  5~10회 스케줄이 기본일 정도로 매우 바쁜 일상을 보냈는데요 . 김지혜는 순식간에 박준형의 수입을 추월할 정도로 쇼호스트로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코미디언 활동 이후로도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

박준형과 김지혜는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는데요 . 두 사람의 집은 서초구에 위치한  90평대 아파트였습니다 . 해당 아파트는 반포역과 사평역 모두에 인접한 초역세권인  ‘반포 자이 ‘로 추정되었고 매매가는 약  40억 원에 달하는 수준이었죠 . 김지혜의 재력과 박준형만의 재테크 노하우로 두 사람은 아파트 장만에 성공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박준형 , 김지혜 부부의 집은 약  90평대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 특히 두 사람은 탁 트인 창문으로 보이는 한강뷰를 가장 큰 자랑거리로 선보였는데요 . 최근에는 박준형이 아파트에서 바라본 석양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 또한 김지혜의 감각으로 완성한 심플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도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받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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