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일주일만에 여배우가 황급히 모습을 드러낸 장소는 이곳이었다
배우 박신혜 5월 31일 아들 출산
출산 일주일 만에 친오빠 결혼식 참석
친오빠는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박신원
출처: instagram@ssinz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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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출산한 지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친오빠 박신원의 결혼식에 참석해 앞날을 축복했다.
박신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하나뿐인 사랑하는 우리 오빠 결혼 축하해. 우리 곰탱이 누가 데려가려나 했는데”, “사랑한다 우리 곰탱이 행복하게 잘 살아”라며 친오빠 박신원의 결혼을 직접 축하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박신원이 버진로드 앞에서 신랑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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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박신원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지금까지의 저는 부족한 게 참 많은 미완성의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행동과 생각, 게으름, 부족한 배려심, 미완성의 부족함이 가득한 사람인 제가,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을 만났다”
“더불어 남은 저의 삶 모든 시간을 쓰고 싶게 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저는 저의 삶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로 결정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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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2017년 말 교제를 시작해 2018년 3월부터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과 2세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둘은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모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최태준은 결혼 후 tvN ‘식스센스3’에 처음 출연하며 “저도 유부남의 길로 왔다. 국민 역적이 되었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박신혜는 작년 4월에 종영한 드라마 ‘시지프스’ 이후 결혼과 임신으로 인해 가정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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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에는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 받았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박신혜는 최태준과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산 이후인 4일 박신혜는 “Family”라는 멘트와 함께 선물 받은 신발 세 켤레를 자랑했다. 각자 다른 신발 사이즈를 보아 출산선물로 받은 가족 운동화로 추측된다.